IPARK현산, 성남 태평3구역 재개발 수주…5852억원 규모
입력 2026.07.13 17:33
수정 2026.07.13 17:34
코오롱글로벌과 컨소시엄 구성
6300평 복합형 중앙광장·최고 층수 상향 등 제안
성남 태평3구역 재개발 조감도. ⓒIPARK현대산업개발
IPARK현대산업개발이 5852억 규모 성남 태평3구역 공공 참여 재개발 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
태평3구역 주민대표회의는 12일 진행된 시공자 선정 토지 등 소유자 전체 회의에서 IPARK사업단(IPARK현대산업개발·코오롱글로벌 컨소시엄)을 최종 시공사로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전체 회의에서 IPARK사업단은 투표된 총 1128표 중 1038표를 득표(득표율 92%)했다. 이번 수주로 IPARK현대산업개발은 올해 도시정비 사업에서 5852억(도급비 총액 9003억) 첫 수주 실적을 올렸다.
태평3구역 공공 참여 재개발은 성남시 수정구 태평동 일원 약 3만7809평 규모의 대규모 재개발 정비사업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사업시행자로 참여해 인허가와 이주, 사업비 조달을 책임지며 안정성을 높였다.
IPARK현대산업개발은 아이파크(IPARK) 단일 브랜드를 적용하기로 했으며 설계·시공·품질관리까지 총괄 주간하기로 했다.
IPARK사업단은 사업지명 IPARK 더 포트리스(THE FORTRESS, 가칭)를 통해 중세 성곽을 모티브로 한 설계를 선보였다.
기존 정비계획안의 36개 동을 24개 동으로 30%가량 줄여 동 간 거리를 최대화하고 단지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동수를 줄여 확보한 여유 공간에는 축구장 3배 크기인 약 6300평 규모의 대형 복합형 중앙광장을 조성한다.
동시에 고도 제한 조건 속에서도 데크층을 활용해 최고층수를 15층에서 19층으로 상향했고, 청계산까지 조망할 수 있는 270도 파노라마 뷰의 스카이 커뮤니티와 비 오는 날에도 우산 없이 이동할 수 있는 730m 길이의 고품격 회랑, 130m 대형 문주 등 역대급 상품성을 제안했다.
이 외에도 소형 세대 중심의 공공아파트 틀을 깨고 중대형 평형을 대폭 늘렸으며, 가구당 1.5대의 주차 공간과 가구 창고를 제공한다.
IPARK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IPARK사업단을 지지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주민대표회의 및 토지 등 소유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IPARK사업단은 오랜 기간 축적해 온 건설 역량을 총동원해 성남 최고의 명품 단지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