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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유, 청담 신사옥 이전…"글로벌 숏폼 1위 도약"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입력 2026.07.13 10:59
수정 2026.07.13 11:00

수중 촬영 가능한 실내 수영장부터 멀티 스튜디오까지 구축

윗유가 서울 강남구 청담동으로 신사옥 이전을 마무리하고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윗유

숏폼 커머스 마케팅 기업 윗유가 서울 강남구 청담동으로 신사옥 이전을 마무리하고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윗유는 이번 신사옥 이전을 계기로 숏폼 크리에이터와 커머스, 미디어 솔루션을 아우르는 인프라를 강화하고 글로벌 사업 확대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13일 밝혔다.


최근 2~3년간 글로벌 숏폼 커머스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윗유는 숏폼 크리에이터와 커머스, 미디어 솔루션 전반으로 조직을 확대해왔다.


이번 이전을 통해 청담 신사옥을 중심으로 기존 라이브 스튜디오와 크리에이터 전용 공간인 '윗유하우스'를 포함한 약 1000평 규모의 숏폼 콘텐츠 제작 인프라를 구축했다.


신사옥은 콘텐츠 제작과 업무 효율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춰 설계됐다. 실내 수영장과 멀티 스튜디오는 임직원 복지 공간인 동시에 수중·워터 콘셉트 촬영이 가능한 공간으로 활용된다.


1층 '윗유하우스 원'은 크리에이터들이 상주하며 교류하고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오픈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됐다.


공간 곳곳에는 회사의 성장 과정과 글로벌 비전을 담았다.


지하 1층 '윗유 스퀘어'에는 창립 초기 핵심 구성원의 발자취를 담은 'Wall of Fame'을 마련했고, 옥상 루프탑에는 세계 주요 15개 도시의 방위각과 시차를 표시한 조형물을 설치해 글로벌 시장 진출 의지를 표현했다.


업무 환경도 사용자 경험(UX) 중심으로 개선했다. 구성원들의 업무 동선을 분석해 공간을 설계했으며, IoT 기반 스마트 조명과 자체 출입 시스템인 '윗유 패스'를 도입해 보안성과 업무 효율을 높였다.


차재승 윗유 대표는 "사무실 하나 없이 시작한 회사가 설립 6년 만에 청담동에 사옥을 마련하게 돼 뜻깊다"며 "이번 신사옥을 기반으로 크리에이터와 임직원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글로벌 숏폼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2019년 설립된 윗유는 틱톡, 메타, 구글 등 글로벌 플랫폼과 협력하며 국내 숏폼 마케팅 시장에서 사업을 전개해왔다.


최근에는 틱톡샵을 중심으로 북미와 아시아 등 해외 커머스 시장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윗유는 오는 25일 신사옥 오픈식을 열고 'Wall of Fame'을 공식 공개할 예정이다.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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