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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금통위 금리 인상 '만장일치' 전망…연속 인상 여부 관심

원나래 기자 (wiing1@dailian.co.kr)
입력 2026.07.12 15:36
수정 2026.07.12 15:37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가 지난 1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2026BOK국제컨퍼런스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한국은행

오는 16일 열리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가 연 2.75%로 0.25%포인트(25bp) 인상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특히 금통위원 전원이 기준금리 인상에 찬성하는 '만장일치' 결정이 나올 가능성에 무게를 싣고 있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증권사와 글로벌 투자은행(IB)은 한은이 7월 금통위에서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가 물가와 성장, 환율, 부동산 등을 이유로 기준금리 인상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해온 만큼 이번 결정은 사실상 예고된 수순이라는 평가다.


시장의 관심은 7월 인상보다 향후 통화정책 경로에 쏠리고 있다.


반도체 중심의 성장세와 원화 약세, 서울 부동산 시장 과열 등이 이어질 경우 8월까지 연속 인상(Back-to-back)에 나설 가능성이 제기된다.


반면 유가 하락과 원화 반등 등으로 한은이 8월에는 추가 경제지표를 확인하며 속도 조절에 나설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전문가들은 결국 8월 수정 경제전망과 금통위원들의 금리 전망(K-점도표), 한국은행의 물가 판단이 추가 인상 여부를 결정할 핵심 변수로 보고 있다.

원나래 기자 (wiing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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