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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인구정책 유공 대통령 표창 수상

명미정 기자 (mijung@dailian.co.kr)
입력 2026.07.11 11:13
수정 2026.07.11 11:14

생애주기별 통합 정책 성과 인정

저출생 대응 우수사례로 평가

최혜민 광명시 부시장(사진 왼쪽에서 다섯 번째)이 광명시 성평등가족과 직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광명시제공


광명시가 전국 지방정부 가운데 가장 우수한 인구정책을 추진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광명시는 10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주관 ‘2026년 제15회 인구의 날 기념행사’에서 인구정책 유공 분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광명시는 출산율 제고에 국한하지 않고 출산·돌봄·교육·주거·일자리·복지를 아우르는 생애주기별 통합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책의 중심에는 영유아부터 노년까지 ‘삶의 기본’을 보장하는 기본사회 철학이 자리한다.


출산·양육 분야에서는 수도권 최초 ‘아이조아 첫돌축하금’을 비롯해 이동서비스 ‘아이조아 붕붕카’, 아빠육아휴직장려금, 난임부부·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등을 확대했다.

영유아체험센터와 다함께돌봄센터 조성으로 돌봄 기반도 강화했다.


청소년 정책으로는 청소년예술창작소 운영과 시장 직속 청소년위원회, 아동참여단을 통해 정책 참여 기회를 확대했다.

입학축하금과 대중교통비 지원, ‘광명안전단’ 운영 등 안전한 성장 환경 조성에도 힘썼다.


청년층을 위해서는 청년공간 ‘청년동’과 ‘청춘곳간’을 중심으로 취업·창업을 지원하고, 면접정장 대여, 전월세 대출이자 및 월세 지원, 청년기본소득 등 자립 기반을 마련했다.


중장년에는 인생플러스센터를 통한 평생학습과 재취업 프로그램, 50대 평생학습지원금 등을 지원하고, 노년층에는 인지건강 프로그램 ‘인생정원’, 대중교통비 지원, 노인일자리 확대 등으로 초고령사회에 대응하고 있다.


또한 위기임산부, 한부모·다문화가족 지원과 외국인 자녀 보육료 지원, 1인 가구 및 가족돌봄청년 지원 등 다양한 가족 형태를 반영한 정책도 추진 중이다.


박승원 시장은 “변화하는 인구구조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시민 삶 전반의 기본을 보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구의 날 기념행사는 매년 7월 11일을 맞아 저출생 극복과 고령사회 대응에 기여한 기관과 개인을 포상하는 정부 행사다.

명미정 기자 (mijung@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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