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흐림·충청권 최대 150㎜ 폭우…제9호 태풍 '바비' 현재 위치는 [오늘 날씨]
입력 2026.07.09 07:04
수정 2026.07.09 07:28
아침 최저 기온 21~25도, 낮 최고 기온 25~34도
ⓒ뉴시스
목요일인 오늘 날씨는 대전과 세종 등을 중심으로 150㎜ 이상의 많은 비가 예보됐다.
기상청은 이날 "제주도는 새벽에, 충청권과 남부 지방은 밤에 대부분 비가 그치겠지만 수도권과 강원도는 내일 오전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밝혔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30∼80㎜, 강원 내륙·산지 50∼100㎜, 강원 동해안 5∼50㎜이며, 충청권은 대전·세종·충남·충북 중·남부 80∼150㎜, 충남 북서부·충북 북부 50∼100㎜로 예상된다.
아침 최저 기온은 21~25도, 낮 최고 기온은 25~34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4도, 수원 24도, 춘천 23도, 강릉 24도, 대전 23도, 전주 24도, 광주 24도, 대구 24도, 부산 23도, 제주 25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7도, 수원 27도, 춘천 26도, 강릉 28도, 대전 27도, 전주 30도, 광주 31도, 대구 33도, 부산 30도, 제주 31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남해 0.5∼2.5m, 서해 0.5∼2.0m로 예상된다.
제9호 태풍 바비, 강풍반경 줄며 중국으로 향할 듯…한반도 영향은?
한편 제9호 태풍 '바비'는 9일 오전 3시 기준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약 1030㎞ 부근 해상에 위치했다.
'바비'는 베트남이 제출한 이름으로, 산맥을 뜻한다. 발생 초기에는 괌 인근 해상에서 서쪽으로 이동하는 태풍이었지만, 이후 빠르게 세력을 키우며 강한 태풍으로 발달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바비는 11일쯤 대만 북쪽 해상을 지난 뒤 12일쯤 중국 동부 쪽으로 들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한반도는 직접적인 영향권에서는 벗어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 영향으로, 장마전선이 북쪽으로 밀려 올라가게 되면서 한반도는 고기압 영향 안에 들겠다. 비가 그치고 주 후반에는 후텁지근한 폭염이 나타날 수 있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