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협치의 첫걸음…'시민 중심 의정' 다짐
입력 2026.07.08 11:31
수정 2026.07.08 11:32
참여형 연수·행동헌장 선포…소통과 협치 기반 시민 중심 의정 구현
최근 아트센터 인천에서 열린 인천시의회 의정 역량 강화 연수회에서 의원들이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 인천시의회 제공
인천시의회가 제10대 의회 출범 이후 첫 의원 연수를 열고 시민 중심의 의정활동과 협치 역량 강화를 위한 실천 기반 마련에 나섰다.
인천시의회는 최근 아트센터 인천에서 전체 의원을 대상으로 의정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강의 위주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토론과 역할극, 실습을 중심으로 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연수에서는 의원들이 실제 의정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갈등 상황을 재현하며 동료 의원과 공무원, 주민의 입장을 직접 체험하는 역할극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원활한 소통과 합리적인 문제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정책 심의와 예산 심사 과정에서 필요한 설득과 협상, 공감형 대화기법을 익히는 소통 교육도 진행됐다. 참석 의원들은 상대를 존중하는 의사소통이 협치의 출발점이라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날 의원들은 조별 토론을 거쳐 ‘제10대 인천시의회 행동헌장’을 공동으로 마련하고 선포했다.
행동헌장에는 시민의 눈높이에서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펼치고, 상호 존중과 협력을 바탕으로 신뢰받는 지방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다짐을 담았다.
박종혁 인천시의회 의장은 "시민이 기대하는 의회는 갈등보다 협력을 통해 해답을 제시하는 의회"라며 "앞으로도 소통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시민에게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인천시의회는 이번 연수를 시작으로 정책 연구와 현장 중심 활동, 전문교육 등을 지속 확대해 의원들의 의정 역량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