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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C, '제100기 부산 기업회생관리인·감사 양성 과정' 개최

임은석 기자 (fedor01@dailian.co.kr)
입력 2026.07.08 08:13
수정 2026.07.08 08:13

100기 맞이해 부산·경남 지역 기업 구조조정·회생 전문가 양성 본격화

한국생산성본부(KPC)는 7일 기업 구조조정과 회생 분야의 핵심 전문가를 양성하는 '기업회생관리인·감사 양성 교육과정' 제100기 입학식을 부산에서 개최했다.ⓒKPC

한국생산성본부(KPC)는 7일 기업 구조조정과 회생 분야의 핵심 전문가를 양성하는 '기업회생관리인·감사 양성 교육과정' 제100기 입학식을 부산에서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해당 과정은 '법정관리인·감사 양성과정'이라는 명칭으로 시작해 대한민국 기업회생의 역사와 궤를 같이해 온 전통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 서울 98기와 99기를 거쳐 부산에서 '100기'를 맞이하게 됐다.


최근 대내외적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한계 기업의 회생 절차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법원의 법정관리인, 감사, CRO(최고구조조정책임자) 등 전문 인력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KPC는 오랜 교육 노하우와 법원 선임 현황 분석을 바탕으로 실무 중심의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 내용은 ▲기업회생절차와 관련 법률 실무 ▲회생계획안 작성과 조세 실무 ▲기업 구조조정(M&A)과 자산매각 ▲부실기업 진단과 경영정상화 전략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이번 부산과정은 부산회생법원은 물론 창원지방법원, 대구지방법원 등 영남권 법원의 회생 절차와 선임 트렌드를 반영해 부산·경남 지역 맞춤형 실무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해당 교육과정을 수료한 교육생에게는 향후 법원 관리인, 감사, CRO 추천과 선임 후보군 지원시 최신 정보가 제공된다. 선배 수료생들이 구축한 국내 최대의 '기업회생 전문가 네트워크'인 '생법회'에 참여할 기회도 주어진다.


박성중 KPC 회장은 "부산에서 100기를 맞이한 이번 과정은 영남 지역 기업의 경영 정상화를 이끌 핵심 인재를 양성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서울에서 개최 예정인 101기에도 고위 임원, 퇴직 금융인, 변호사·회계사·노무사 등 전문직 종사자와 기업회생 분야로 영역을 넓히고자 하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IMF 외환위기 직후 개설되어 올해로 28년째를 맞이한 '기업회생관리인·감사 양성 교육과정'은 연 4회(서울 3회, 부산 1회) 개최된다. 상세 일정 및 접수 방법은 KPC 기업회생교육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화를 통한 문의도 가능하다.

임은석 기자 (fedor0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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