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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차기 승리’ 스위스, 8강행 막차…유럽 초강세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입력 2026.07.08 08:26
수정 2026.07.08 08:26

유럽 국가 6팀, 8강 진출 성공

아프리카 모로코, 남미 아르헨티나도 8강

승부차기 접전 끝에 8강 진출에 성공한 스위스. ⓒ AP=뉴시스

스위스가 승부차기 접전 끝에 콜롬비아를 누르고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8강행 막차를 탔다.


스위스는 8일(한국시각) 캐나다 밴쿠버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16강전에서 콜롬비아를 상대로 전·후반과 연장전까지 0-0으로 마친 뒤 이어진 승부차기에서 4-3으로 이겼다.


이로써 스위스는 8강행 마지막 티켓을 거머쥐었다.


이날 앞서 열린 경기에서는 '디펜딩 챔피언' 아르헨티나가 접전 끝에 이집트를 3-2로 격파하고 극적으로 8강 진출에 성공했다.


8강 대진표도 완성됐는데 유럽 국가가 초강세다. 프랑스, 스페인, 벨기에, 잉글랜드 등 강호들이 8강에 안착했고, 1998년 프랑스 대회 이후 28년 만에 본선 무대를 밟은 노르웨이는 사상 처음으로 월드컵 8강에 진출했다.


스위스는 자국에서 대회를 개최했던 1954년 대회 이후 72년 만에 8강 무대를 밟았다.


공동 개최국 미국, 캐나다, 멕시코가 모두 16강전서 탈락한 가운데 아프리카의 모로코와 남미의 아르헨티나가 8강에 올라 각 대륙의 자존심을 세웠다.


모로코는 우승후보 프랑스, 아르헨티나는 스위스와 4강행 티켓을 놓고 격돌한다. 이 밖에 스페인과 벨기에, 노르웨이와 잉글랜드가 8강서 운명의 맞대결을 펼친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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