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복지관 방문해 '어르신 활력 충전 프로젝트' 정책 설명
입력 2026.07.06 11:11
수정 2026.07.06 11:11
'동행 온다콜택시' 소개 및 배차 호출 시연 선보이기도
"어르신 누구나 활력 이어나갈 수 있는 서울, 민선 9기 중요 목표"
오세훈 서울시장 ⓒ서울시
오세훈 서울시장은 6일 오전 시립서대문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어르신 활력 충전 프로젝트' 등 관련 정책을 설명하고 관련 의견을 청취했다.
오 시장장 이 자리에서 서대문노인종합복지관 내 프로그램실, 운동실, 식당 등 어르신 이용 시설을 살폈다. 아울러 복지관 어르신들과도 직접 만나 간담회를 갖고 일상과 관련된 다양한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어르신 활력 충전 프로젝트는 사회 활동이 활발한 '신(新)노년' 세대 증가를 고려해 체육·문화·자기 계발·커뮤니티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체적으로 시는 걸어서 만나는 생활권 거점인 '우리동네 활력충전소'를 오는 2030년까지 120개소로 확충하고, 대규모 복합 여가 시설인 '활력 충전센터'는 2030년까지 2개소를 신규 조성해 2035년까지 총 8개소로 확충할 계획이다.
또한 어르신들의 고립 해소를 위한 '어르신 관계 회복 프로그램' 도입도 추진한다. 사회적 연결을 강화해 우울감과 불안을 해소하고 어르신 정신 건강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연내 프로그램 개발에 착수해 향후 복지관 표준 프로그램으로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병원, 복지관 등 어르신들의 필수 이동을 더 편리하게 도울 수 있도록 '동행 온다 콜택시' 이용 방법도 더 간편히 개선한다.
지난해 7월7일 출시된 동행 온다 콜택시 서비스는 고령자 등 스마트폰 앱(애플리케이션) 사용에 익숙지 않은 시민들이 택시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부분에 착안해 콜센터로 택시를 호출하면 원하는 장소에 택시가 배차되는 맞춤형 서비스다.
앞으로는 이용 방법이 더욱더 개선된다. 서울시는 탑승을 원하는 시민이 다산콜센터 직통번호인 '02-120'을 통해 동행 온다콜택시에 바로 연결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기존 신청 방법 역시 전용 콜센터인 1855-0120로 전화하면 돼 간편했지만 어르신이 전화번호 저장 및 기억에 불편함을 느낄 수 있어 더 편리한 접근이 가능토록 서비스를 세심하게 개선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용 시간은 오전 9시~오후 10시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오 시장은 이날 동행 온다 콜택시 사업을 소개하고, 배차 호출 시연도 선보였다.
오 시장은 "어르신 누구나 일상의 즐거움과 활력을 이어갈 수 있는 서울을 만드는 것이 민선 9기 시정의 중요한 목표"라며 "시민의 삶과 가장 가까운 현장에서 답을 찾고, 이동과 건강, 여가, 사회적 관계를 아우르는 생활밀착형 정책을 더욱 정교하게 완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