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AI 안전기술 한자리에…노동부, 산업안전보건의 달 운영

김성웅 기자 (woong@dailian.co.kr)
입력 2026.07.05 12:00
수정 2026.07.05 12:00

정부세종청사 고용노동부. ⓒ데일리안 DB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산업안전보건의 달’ 행사가 오는 6일 막을 올린다. 정부는 인공지능(AI) 기반 안전기술 전시와 산업재해 예방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현장의 안전문화 확산에 나선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7월 ‘산업안전보건의 달’을 맞아 전국에서 다양한 안전문화 확산 행사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 행사는 대국민 공모를 통해 선정된 ‘내 일터 안전하게, 내일 더 행복하게’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6일부터 10일까지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기념식과 AI 안전보건박람회, 안전보건 세미나, 우수사례 발표대회 등을 진행한다.


기념식에는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의원과 산업재해 예방 유공자, 노사단체, 안전보건 관련 학회와 민간재해예방기관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산업재해 예방 실천 의지를 다질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산업재해 예방에 기여한 유공자 17명에게 훈·포장과 대통령·국무총리 표창 등 정부포상이 수여된다.


철탑산업훈장은 자동센서와 인터록 등 자동제어 프로그램을 생산현장에 도입해 끼임사고 예방에 기여한 강보성 동아제약 천안공장 생산본부장이 받는다. 석탑산업훈장은 31년 넘게 노사와 함께 산업안전 정책 수립과 중소사업장 안전진단에 힘써온 김광일 한국노동조합총연맹 본부장에게 수여된다.


같은 기간 열리는 AI 안전보건박람회에는 300개 기업이 참가해 CCTV 영상 분석 시스템과 스마트 안전검지기 등 최신 AI·스마트 안전기술을 선보인다. 떨어짐·끼임·부딪힘 등 3대 위험 유형 예방을 위한 보호구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이와 함께 산업안전보건 정책과 재해 예방 기술을 공유하는 안전보건 세미나 40건, AI·스마트 산업안전기술과 안전한 일터 구축 사례 등을 소개하는 우수사례 발표대회 18건도 열린다.


7월 둘째 주부터는 전국 산업현장에서 이동노동자와 50인 미만 사업장, 축사·태양광 설치·철거공사, 물류종사자 폭염 대응 등을 주제로 지역별 산업재해 예방 행사도 이어질 예정이다.


김영훈 노동부 장관은 “산업안전보건의 달은 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데 그치지 않고 모든 노동자가 출근한 모습 그대로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과 실천 의지를 다지는 자리”라며 “생명이 존중받는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안전 앞에는 어떠한 타협도 없다는 각오로 산업재해 근절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웅 기자 (woong@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