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포 해수욕장 개장했는데 …강릉 해변 상어 출몰 신고에 '긴장'
입력 2026.07.04 18:26
수정 2026.07.04 18:30
강릉시, "해양 레저·해수욕시 안전 유의" 재난문자 발송
해경, 구조정·경비함정 순찰·안전 활동 강화 지시
어선들에 주의 당부…해수욕장에 확성기 방송 요청도
4일 오후 개장식을 열고 본격적인 피서객 맞이에 들어간 강원 동해안 대표해수욕장인 강릉 경포해수욕장에서 피서객들이 무더위를 식히고 있다.ⓒ연합뉴스
4일 동해안 대표 해수욕장인 강릉 경포해수욕장이 개장한 가운데 강원도 강릉 앞바다에 상어가 출몰했다는 신고가 잇따라 접수돼 주의가 요구된다.
4일 강릉해경 등에 따르면 이 날 오후 2시 3분께 경포해변 동쪽 앞바다에 조업 중인 어선으로부터 '상어가 나타났다'는 신고가 접수된 데 이어 안목해변 동쪽 4㎞ 해상에서 상어가 출몰했다는 신고도 이어졌다.
이에 강릉시는 오후 4시 51분께 "해양 레저 및 해수욕 활동 시 안전에 유의해 달라"는 내용의 재난 문자를 발송했다.
또 강릉해경은 상어 출몰 신고에 따라 해안 파출소 연안 구조정과 경비함정에 순찰 및 안전 활동을 강화하도록 하는 한편 인근 레저 업체와 어선들에게 안전에 각별한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강릉지역 해수욕장에도 상어 출현에 따른 '안전 주의 확성기 방송'을 요청한 상태다.
한편 강릉 경포해수욕장은 이 날 오후 개장식을 열고 본격적인 피서객 맞이에 들어간 상태다. 경포해수욕장을 비롯한 강원 동해안 6개 시군 86개 해수욕장은 순차로 개장해 8월 하순까지 운영된다.
강릉시가 발송한 '상어 출몰' 재난문자.ⓒ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