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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 황 '시그니처' 가죽 재킷 경매…최대 9000만원 낙찰 예상

임유정 기자 (irene@dailian.co.kr)
입력 2026.07.04 15:21
수정 2026.07.04 15:21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뉴시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를 상징하는 검은색 가죽 재킷이 경매에 출품된다.


4일 경매업체 소더비는 황 CEO가 직접 기증한 톰 포드 브랜드 가죽 재킷을 오는 7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다.


출품작은 황 CEO가 2023년 10월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혼하이테크데이(HHTD)에서 실제 착용한 재킷이다.


황 CEO의 친필 서명이 담겼으며, 스포츠 기념품 인증업체 PSA가 당시 착용 제품임을 사진 판독으로 확인했고, JSA는 서명의 진위를 인증했다.


예상 낙찰가는 4만~6만 달러(약 6000만~9000만원)다. 엔비디아의 최신 인공지능(AI) 칩 '블랙웰' 가격과 비슷한 수준으로, 새 제품 가격인 약 1만 달러의 4~6배에 해당한다.


소더비는 해당 재킷을 AI 혁명을 상징하는 유물로 소개하며, 미래를 개척하는 도전 정신을 담은 상징적 아이템이라고 설명했다.


황 CEO는 신제품 발표 행사와 개발자 회의, 각종 공개 일정에서 이 가죽 재킷을 꾸준히 착용해 왔다.


업계에서는 그의 검은 가죽 재킷을 고(故) 스티브 잡스의 검은 터틀넥에 견줄 만한 상징으로 평가한다.


이번 경매 수익금은 비영리단체 에지 인스티튜트에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임유정 기자 (ire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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