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목소리 하나로…민간도심복합개발 연합회 출범
입력 2026.07.03 11:21
수정 2026.07.03 11:23
원완희 민간도심복합개발 연합회장(왼쪽) 전영진 사무처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민간도심복합개발 연합회
민간도심복합개발 추진위원들은 현장 목소리를 대변하기 위한 ‘민간도심복합개발 연합회’가 지난 1일 공식 출범했다고 3일 밝혔다.
연합회는 논현1동 도심복합사업을 이끌고 있는 원완희 운영위원장을 초대 연합회장으로 추대했다. 아울러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답십리와 삼성동 도심복합사업을 각각 이끌고 있는 김재민 위원장과 조민선 위원장이 부회장직을 맡는다.
사무처장에는 재개발연구회 등에서 심도 있는 정비사업 분석과 자문을 이어온 전영진 자문위원이 선임됐다.
원완희 연합회장은 “민간도심복합사업은 쇠퇴하는 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양질의 주택을 공급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대안”이라고 언급했다.
김재민 부회장은 “지역마다 사업 환경과 처한 과제는 다르지만, 주민들의 염원을 담아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겠다는 목표는 같다” 며 “답십리를 비롯한 여러 현장의 경험과 노하우를 아낌없이 공유하고, 각 추진위원장들이 현장에서 겪는 고충을 덜어줄 수 있는 든든한 연대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부회장직을 공동으로 맡은 조민선 삼성동 추진위원장은 “현장 간의 긴밀한 협력 없이는 복잡한 도심복합사업의 문턱을 넘기 어렵다”며 “다양한 지역의 입장을 균형 있게 대변하겠다”고 강조했다.
전영진 사무처장은 “현장의 뜨거운 열의가 실제 사업의 성공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막연한 기대가 아닌, 철저한 데이터 분석과 법리적 검토가 뒷받침돼야 한다” 며 “연합회가 감정이나 여론에 휩쓸리지 않고 실현 가능하며 정교한 제도적 대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실무 기획과 지원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