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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도 '클라우드 시대'…김포시, 디지털 혁신 로드맵 공개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입력 2026.07.03 09:00
수정 2026.07.03 09:00

연차별 전환 로드맵…클라우드 네이티브 기반 행정서비스 구축

김포시 BIⓒ 김포시 제공

김포시가 행정서비스의 효율성과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공공정보시스템의 클라우드 전환을 본격 추진하며 디지털 행정 혁신에 속도를 낸다.


시는 최근 대민정보시스템의 클라우드 전환 전략을 재정비하고, 오는 2030년까지 단계적으로 시스템을 클라우드 환경으로 이전하는 중장기 로드맵을 확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공공부문의 클라우드 우선 도입 정책에 맞춰 행정서비스의 유연성과 운영 효율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법적·보안상 이전이 어려운 일부 시스템을 제외한 주요 정보시스템을 순차적으로 클라우드 기반으로 전환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시는 연도별 전환 대상과 추진 일정을 구체화해 체계적인 이행 기반을 마련했으며, 장기적으로는 컨테이너 기술과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MSA)를 활용한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 구축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제도적 기반도 함께 강화하고 있다. 시는 최근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부터 운영, 종료까지의 절차를 표준화한 운영 매뉴얼을 전 부서와 산하기관에 배포했으며, 모든 정보화 사업에서 클라우드 적용 가능성을 우선 검토하도록 내부 정책도 정비했다.


시는 이번 로드맵을 통해 정보시스템 운영의 안정성과 확장성을 높이는 동시에 변화하는 디지털 행정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시민들에게 보다 신속하고 편리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김포시 관계자는 "클라우드 전환은 행정 인프라를 현대화하는 핵심 과제"라며 "체계적인 추진을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스마트 행정서비스를 구현하고 디지털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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