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에너빌리티, 경제부총리 표창…수출 기여 공로 인정
입력 2026.07.01 14:38
수정 2026.07.01 14:38
수출입은행 창립 50주년 기념식서 수상
가스터빈 첫 해외 수출 성과 기반
1일 열린 ‘한국수출입은행 창립 50주년 기념식’에서 박상현 두산에너빌리티 사장(앞줄 오른쪽)이 구윤철 경제부총리(앞줄 왼쪽)로부터 표창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두산에너빌리티
두산에너빌리티가 국가 경제 발전과 수출 증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제부총리 표창을 받았다. 회사는 국산 가스터빈의 첫 해외 수출 성과를 바탕으로 소형모듈원전(SMR)과 가스터빈 등 주력 사업의 글로벌 수출 확대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1일 서울 여의도 한국수출입은행 본점에서 열린 ‘한국수출입은행 창립 50주년 기념식’에서 경제부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국가 경제 발전과 수출 증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데 따른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구윤철 경제부총리와 황기연 한국수출입은행장이 참석했으며 박상현 두산에너빌리티 사장이 회사를 대표해 표창을 받았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정부 국책과제로 발전용 대형 가스터빈을 개발해 한국서부발전 김포열병합발전소에서 실증을 완료했다. 이를 기반으로 지난해 북미 시장에서 국산 가스터빈 첫 수출 계약을 체결하며 해외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또한 정부와 한국수출입은행이 추진하는 ‘공급망안정화 선도사업자’로 선정돼 원전과 가스터빈 분야 협력사 생태계를 강화하고 글로벌 수주 경쟁력을 높이는 데 힘써왔다.
박상현 두산에너빌리티 사장은 “정부와 한국수출입은행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 덕분에 국산 가스터빈 첫 해외 수출과 원전·SMR·가스터빈 공급망 안정화 등 뜻 깊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가스터빈과 SMR 등의 수출을 확대해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지난해 14조7000억원의 수주를 기록하며 창사 이래 최대 수주 실적을 달성했다. 앞으로도 대형원전과 SMR, 가스터빈, 신재생에너지 등 주력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국내외 사업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