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출발기금 신청자 20만명 돌파…채무조정 약정 체결은 13만7000명
입력 2026.06.25 17:09
수정 2026.06.25 17:09
5월 말 기준 누적 신청 20만1176명·채무액 31조7553억원
매입형 채무조정 평균 원금 감면율 73%…6조3454억원 조정
중개형 채무조정 이자 평균 5.4%포인트 인하
25일 캠코와 신복위에 따르면 올해 5월 말 기준 새출발기금 누적 신청 차주는 20만1176명으로 집계됐다. ⓒ한국자산관리공사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와 신용회복위원회가 운영하는 새출발기금 채무조정 신청자가 20만명을 넘어섰다.
25일 캠코와 신복위에 따르면 올해 5월 말 기준 새출발기금 누적 신청 차주는 20만1176명으로 집계됐다.
신청 채무액은 31조7553억원 규모다. 전월과 비교하면 신청 차주는 4856명, 신청 채무액은 7388억원 증가했다.
새출발기금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채무 부담 완화를 위해 마련된 채무조정 프로그램이다.
전체 신청자 가운데 채무조정 약정을 체결한 차주는 13만6702명으로 집계됐다. 이들이 조정받은 채무원금 규모는 12조3297억원이다.
유형별로 보면 매입형 채무조정 약정 체결자는 6만8951명, 채무원금 규모는 6조3454억원이었다. 평균 원금 감면율은 약 73%로 나타났다.
중개형 채무조정의 경우 6만7751명이 채무조정을 확정받았으며 조정된 채무 규모는 5조9843억원이었다. 평균 이자율 인하 폭은 5.4%포인트로 집계됐다.
한편 2022년 10월부터 올해 4월까지 동의 회신 대상이 된 62만129개 계좌 가운데 42만537개 계좌가 채권금융회사의 부동의 회신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업권별 부동의 회신율은 여신금융업권이 85.2%로 가장 높았고, 은행권은 65.0%, 저축은행은 63.1%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