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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3위 추락’ 홍명보호, 남아공전 충격패…32강행 불투명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입력 2026.06.25 12:08
수정 2026.06.25 12:43

ⓒ 대한축구협회

축구대표팀이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5일 오전 10시(한국시각) 멕시코 누에보레온주 과달루페의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과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A조 마지막 3차전서 0-1로 패했다.


체코에 이기고 멕시코에 져 A조 2위 자리를 유지했던 한국은 남아공전에서 비기기만 해도 조 2위로 32강 토너먼트에 나설 수 있는 유리한 자리에 있었지만 조 3위로 밀려났다.


한국은 이제 다른 조 결과를 지켜본 뒤 와일드카드로 32강 토너먼트 진출을 간절히 바라야 하는 상황이 됐다.


선발 라인업에서 주장 손흥민(LAFC)을 과감하게 제외한 한국은 전반전에 유효슈팅 0개로 체면을 구겼다.


결국 홍명보 감독과 후반 시작과 함께 손흥민을 투입했고, 전반전에 부진했던 이태석(빈)과 백승호(버밍엄시티), 황희찬(울버햄튼)까지 모두 교체했다.


하지만 부진한 경기력은 나아지지 않았고, 후반 18분 역습 상황에서 남아공의 마세코에게 왼발 슈팅으로 일격을 당했다.


선제골을 내준 한국은 장신 공격수 조규성(미트윌란)까지 투입하며 분위기를 바꿔보려 했지만 남아공 수비력을 뚫지 못하고 무득점 패배를 당했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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