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농부가 되다'…화성특례시, 중학생 농업 체험교육 진행
입력 2026.06.24 16:41
수정 2026.06.24 16:42
학생들이 직접 작물 재배하며 식재료와 농업의 의미 체험
화성반월중학교 학생들이 학생농부가 되다 프로젝트에 참여해 감자를 수확하고 있다. ⓒ화성시 제공
화성특례시가 중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농업 체험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지난 3월 시작한 '학생농부가 되다' 사업을 오는 7월까지 이어간다고 24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학교 텃밭에서 직접 작물을 키우고 수확하며 농업의 의미를 배우는 교육 과정이다. 감자를 비롯한 여러 채소를 재배하는 활동을 통해 자연을 가까이에서 체험하고, 먹거리의 소중함도 함께 익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지난 23일과 24일에는 반월중학교와 발안중학교 학생들이 '땅속의 사과를 찾아'를 주제로 수업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감자를 수확한 뒤 이를 활용해 음식을 만들어 보며, 식재료가 식탁에 오르기까지의 과정을 직접 경험했다.
이번 교육은 단순한 체험에 그치지 않고 파종부터 관리, 수확, 활용까지 이어지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학생들은 한 학기 동안 작물을 돌보는 과정을 통해 농업의 역할을 이해하고, 건강한 식생활의 필요성도 자연스럽게 배우고 있다.
'미래는 농업으로 통한다'를 내건 이번 프로젝트는 7월 8일 종료될 예정이다. 화성시는 이번 활동이 학생들에게 농업의 가치를 새롭게 인식하게 하고, 일상 속 식생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