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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IT, BIO USA 2026서 'K-BIO M.AX 특별관' 운영

임은석 기자 (fedor01@dailian.co.kr)
입력 2026.06.23 11:33
수정 2026.06.23 11:34

바이오 제조혁신 기술 세계에 소개

국내 바이오 소부장 기업 글로벌 진출 지원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는 22일부터 25일까지 미국 샌디에이고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바이오 전문박람회 '2026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BIO USA)'에 참가해 'K-BIO M.AX(Manufacturing AI Transformation) 특별관'을 운영한다.ⓒKEIT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가 바이오제조혁신 기술을 세계에 소개하고 국내 바이오 소부장 기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에 나섰다.


KEIT는 22일부터 25일까지 미국 샌디에이고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바이오 전문박람회 '2026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BIO USA)'에 참가해 'K-BIO M.AX(Manufacturing AI Transformation) 특별관'을 운영한다.


이번 특별관은 한국 바이오 산업의 제조혁신 역량과 우수한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술을 세계 시장에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KEIT는 이번 행사를 통해 바이오 제조 분야의 인공지능(AI)·디지털 전환을 상징하는 'K-BIO M.AX'를 글로벌 시장에 선보인다.


K-BIO M.AX 특별관은 한국바이오협회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운영하는 통합한국관(Korea Pavillion) 내에 조성된다. 국내 바이오 소부장과 제조혁신 분야를 대표하는 6개 기업이 참여한다.


참여기업은 샘표식품, 마이크로디지탈, 에코니티, 셀세이프, 바이넥스, 대웅바이오 등으로, 바이오 의약품 생산에 필요한 원료부터 생산설비, 품질관리 솔루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기술과 제품을 선보인다.


샘표식품은 대두, 밀 등 식물성 원료를 효소로 분해해 만든 펩톤 브랜드 '펩리치(Peprich®)'를 소개한다. 펩톤은 미생물과 세포 배양에 활용되는 핵심소재로 바이오 의약품 생산의 기초가 되는 원료이다.


마이크로디지탈은 일회용 세포배양기 '셀빅(CELBIC)'을 선보인다. 해당 제품은 안정적인 세포 배양 환경을 제공해 바이오 의약품의 생산 효율성을 높이며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에코니티는 수처리용 분리막 제조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한 제약바이오용 바이러스 제거 필터 'NEOGUARD'를 선보이며 향후 출시 예정인 제균필터 등 다양한 바이오 공정용 필터 제품을 소개한다.


셀세이프는 세포 배양 과정에서 오염을 신속하게 검출하는 품질관리 솔루션 'MycoQSearch'를 알리며 해당 제품의 유럽과 미국 등 선진국 규제 적합성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바이넥스는 글로벌 수준의 우수 의약품 제조와 품질관리기준(cGMP) 적합 인증 생산시설과 검증된 CDMO 역량을 앞세워 해외 고객사와의 협력 확대와 글로벌 수주 확보에 나선다. 대웅바이오는 연속공정 기반기술을 활용한 원료의약품 CDMO와 CMO 역량을 소개하고 해외 고객사 확보에 나선다.


행사 첫날 K-BIO M.AX 특별관에는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 관계자와 투자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참가 기업들은 현장에서 기술 상담과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하며 해외 파트너 발굴과 협력 기회를 모색했다. 특히 생산 효율화와 품질관리 고도화 등 바이오 제조혁신 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다수의 상담이 이어졌다.


서용원 KEIT 원장직무대행은 "BIO USA는 세계 바이오 산업의 주요 기업과 투자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글로벌 무대"라며 "이번 K-BIO M.AX 특별관을 통해 국내 바이오 소부장 기업의 우수한 기술력과 R&D 혁신역량이 세계 시장에 널리 알려지고 실질적인 해외 진출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은석 기자 (fedor0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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