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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홍원 측, 학폭 피해 주장 동창 고소…“작업실 침입·손괴, 강경 대응”

전지원 기자 (jiwonline@dailian.co.kr)
입력 2026.06.22 16:48
수정 2026.06.22 16:48

래퍼 양홍원을 둘러싼 학교폭력 의혹이 다시 제기된 가운데, 소속사가 피해 주장자를 형사 고소했다며 강경 대응 방침을 밝혔다.


양홍원 ⓒ엠넷

양홍원 소속사 AP알케미는 22일 공식 입장을 내고 최근 온라인에 올라온 학교폭력 관련 글에 대해 “일부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다”고 반박했다.


소속사는 피해를 주장한 A씨가 “회사와 아티스트에게 대화를 시도했으나 응하지 않아 번호만 남기고 왔다”는 취지로 글을 올렸지만 이는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했다.


AP알케미는 A씨가 폭로글을 작성하기 전부터 양홍원과 그의 가족에게 협박성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보냈다고 밝혔다. 또 늦은 밤 양홍원의 작업실 문을 부수고 무단 침입해 거울을 깨는 등 내부를 손괴했다고 설명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A씨는 이후 양홍원 가족에게 작업실 손괴 영상을 보냈고, 추가 손괴와 가해를 예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AP알케미는 “학교폭력 루머의 진위 여부를 떠나 이 같은 범죄 행위들은 용납될 수 없다”며 “소속 아티스트와 가족을 보호하기 위해 형사 고소를 접수했고 현재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양홍원과 가족을 향한 악의적 비난, 근거 없는 루머에 대해서도 강경 대응하겠다고 했다. 온라인상 게시물과 댓글 등에 대해서도 법적 조치를 이어가겠다는 입장이다.


양홍원은 앞서 2017년 엠넷(Mnet) ‘고등래퍼’ 출연 당시 학교폭력 의혹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프로그램 측은 양홍원이 과거의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하고 있으며, 피해자들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다고 밝힌 바 있다.

전지원 기자 (jiwonli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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