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공, 기업 지방투자 전 단계 돕는 '지방투자 러닝메이트' 출범
입력 2026.06.22 11:16
수정 2026.06.22 11:16
기업 지방투자 전 과정 함께 뛰는 원스톱 지원체계로 개편
지역본부·지자체·전문가 등 협력…투자유치부터 사후관리까지 밀착 지원
지방투자 러닝메이트 개요 인공지능(AI) 생성이미지.ⓒ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산업단지공단이 기업의 지방투자 전 과정을 함께 뛰는 원스톱 지원체계로의 개편을 추진한다.
산단공은 현장 밀착지원 강화를 통한 지방투자 활성화를 위해 기업의 지방투자 전 과정을 함께 밀착 지원하는 '지방투자 러닝메이트'를 본격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방투자 러닝메이트'는 기존 '지역투자 현장지원단'을 개편한 제도다. 기업의 지방투자 과정에서 필요한 투자상담, 애로해결, 사업수행 지원을 통합 제공하는 현장 중심 지원체계다.
산단공은 산업통상부의 지방투자 지원정책 확대에 발맞춰 기존 지원 기능을 더욱 고도화하고 전국 지역조직과 유관기관 협력체계를 활용해 기업 발굴부터 투자이행과 사후관리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개편은 산업통상부의 지방투자 정책 강화 흐름과 맞물려 추진된다. 산업부는 지난 2월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원기준을 개정해 균형발전하위지역·산업위기대응지역 지원 한도를 확대하고 지방 제조업 인공지능 전환(M.AX) 확산을 위한 스마트 설비 투자 인센티브를 신설했다.
또한 설비투자 인정 범위 확대, 근로환경개선시설 투자비 인정, 보조금 재신청 제한 완화, 투자기간 연장 등 기업의 지방투자 부담을 줄이기 위한 제도 개선도 추진했다.
산단공은 개선된 제도가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기업별 맞춤 컨설팅을 강화하고 '지방투자 러닝메이트'를 통해 투자 검토 단계부터 보조금 신청, 애로해결, 사업이행,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방자치단체, 법률·재무·금융 등 외부 전문가, 기업지원기관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투자유치, 애로해결, 사업수행 등 3대 기능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우선 '투자유치 메이트'는 지역 산업 특성을 고려해 잠재 투자기업을 발굴하고, 기업별 1대1 맞춤형 상담과 사업계획서 작성 지원 등을 통해 투자 초기 단계부터 밀착 지원한다. 또한 기회발전특구 투자기업, 100대 유망기업, 특화단지 앵커기업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투자상담과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애로해결 메이트'는 지방투자촉진보조금 등 지원제도에 대한 설명회와 교육을 운영하고 기업이 겪는 법률·재무·금융 분야 애로를 전문가와 유관기관에 연계해 해결을 지원한다. 아울러 현장에서 제기되는 제도 개선 수요를 발굴해 민간투자를 저해하는 요소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사업수행 메이트'는 보조금 지원 이후 투자기업의 사업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정산·검증 등 사업 종료 단계까지 지원한다. 특히 수혜기업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재투자 수요를 발굴하고 지방투자가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지역 투자로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상훈 산단공 이사장은 "지방투자 러닝메이트는 산업부의 지방투자 지원정책이 현장에서 실질적인 투자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공단의 전국 지역 네트워크를 활용해 기업의 지방투자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하는 현장 중심 지원체계"라며 "투자 검토 단계부터 사업이행과 사후관리까지 기업과 함께하며 지역투자 활성화와 국가 균형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자체, 유관기관과 협력해 전방위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