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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 다독인 김민재 “경기하다 보면 실수할 수 있어”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입력 2026.06.19 14:20
수정 2026.06.19 14:21

김민재. ⓒ 대한축구협회

핵심 수비수 김민재(뮌헨)가 아쉬운 실책성 플레이로 실점을 헌납한 동료들을 다독였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9일(한국시각) 멕시코 사포판의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개최국 멕시코에 0-1로 패했다.


이로써 1승 1패로 조 2위(승점3)를 유지한 한국은 남은 남아프리카공화국과의 3차전에서 이겨도 조 1위로 올라서지 못한다. 반면 2승을 올린 멕시코는 조 1위를 확정했다.


이날 한국은 멕시코 상대로 잘 싸웠지만 후반 5분 치명적 실수가 뼈아팠다.


김승규가 공중볼을 잡아내는 과정에서 착지하다 수비수 이기혁(강원)과 부딪치며 공을 떨어뜨렸다. 하필 이 공이 멕시코 미드필더인 루이스 로모(과달라하라)의 오른발에 걸리며 실점으로 이어졌다.


이후 한국은 동점골을 위해 사력을 다했지만 끝내 멕시코의 골문을 열지 못하며 아쉬운 패배를 기록했다.


경기 직후 인터뷰에 나선 김민재는 “첫 경기보다는 힘든 경기를 했는데 아쉽게 승리를 가져오지 못해 다음 경기를 꼭 이겨야 되는 상황이 됐다. 잘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실점 상황에 대해서는 “경기를 하다 보면 실수할 수 있고, 실수로 실점할 수 있는 상황이 생긴다. 선수들이 다 잘했다”면서 “실수에 대해서는 당연히 나올 수 있다 생각한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신경 쓰지 말라 얘기해줬다”고 전했다.


이날 패배로 한국은 조별리그 3차전서 상대하는 남아프리카공화국 상대로 최소 승점을 가져와야 하는 상황이 됐다. 김민재는 “무조건 이겨야 되는 상황이 나왔는데 잘 준비해서 승점 3을 반드시 가져올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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