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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소식]양자컴퓨팅 플랫폼 구축 사업...국비 100억원 확보

최규원 기자 (gyuwon@dailian.co.kr)
입력 2026.06.19 11:24
수정 2026.06.19 11:26

판교테크고벨리 전경.ⓒ성남시 제공

성남시는 산업통상부가 주관한 ‘2026년도 2차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 공모에서 ‘산업 데이터 양자컴퓨팅 전환·활용 지원 플랫폼 구축’ 과제가 최종 선정돼 국비 100억원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올해부터 2030년까지 5년간 국비 100억원을 포함한 총 169억6000만원(시비 15억원, 참여기관 현물 54억6000만원)을 투입해 양자컴퓨팅 전환·활용 지원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는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이 주관기관으로 참여하고, 국립부경대학교와 한림대학교가 공동연구기관으로 참여했다. 시는 시비 15억원을 지원하는 한편 사업 운영과 행정 지원을 총괄한다.


‘산업 데이터 양자컴퓨팅 전환·활용 지원 플랫폼 구축 사업’은 중소·중견기업이 독자적으로 구축하기 어려운 고성능 컴퓨터(HPC) 자원과 다양한 양자처리장치(QPU)를 클라우드 기반으로 제공해 산업 전반의 양자전환(QX)과 기술혁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기업들은 고가의 장비를 직접 구축하지 않고도 양자컴퓨팅 인프라를 공동 활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성남을 중심으로 기업의 양자전환을 지원하는 양자-고전 하이브리드 인프라 거점이 구축돼 기업·연구기관·공공기관이 연계된 양자산업 생태계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사업 내용은 ▲양자-고전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통합 플랫폼 구축 ▲다양한 양자처리장치(QPU) 연동 환경 조성 ▲산업 데이터의 양자컴퓨팅 활용 지원 플랫폼 개발 ▲양자 알고리즘 최적화 지원 체계 구축 ▲산업 현장 중심의 양자 활용 사례 10종 발굴 등이다.


이를 위해 서비스 관리 서버, 고성능 연산 서버, 그래픽처리장치(GPU) 서버, 다중 양자처리장치(QPU) 서버, 통합 저장장치 등 첨단 연구장비와 인프라를 연차별로 도입할 계획이다.



국토부 주관 '그린리모델링 사압 공모 선정...국비 118억원 확보


시는 국토교통부 주관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118억원을 확보했다.


시는 오는 2028년 말까지 총사업비 168억원(국비 118억원·도비 15억원·시비 35억원)을 투입해 지역 내 노인종합복지관 4곳에 대한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사업 대상은 수정노인종합복지관(산성동), 수정중앙노인종합복지관(복정동), 중원노인종합복지관(성남동), 황송노인종합복지관(상대원동)이다.


이들 복지관은 지은 지 18~33년 된 노후 공공건축물로, 에너지 성능 개선이 필요한 시설로 평가돼 이번 사업 대상에 포함됐다.


시는 각 복지관의 외벽과 지붕 단열 성능을 보강하고, 태양광 발전 설비를 설치한다. 또한 노후 창호를 고성능 창호로 교체하고, 고효율 냉난방 장치를 설치해 에너지 사용량을 줄인다.

최규원 기자 (cg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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