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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MSA, MTIS 앱 전면 개편…“내 선박 중심 정보 한눈에”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입력 2026.06.19 08:55
수정 2026.06.19 08:55

실시간 교통혼잡·사고위험 정보

지도 한 화면에 통합 구현

해양교통안전정보 애플리케이션 구현 화면.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안영철)이 이용자 선박 위치를 중심으로 주변 해역 안전 정보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해양교통안전정보(MTIS)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지도 기반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였다.


공단은 19일 빅데이터 플랫폼 기반 정보시스템 MTIS 모바일 앱의 지도 기반 서비스를 전면 개편했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로부터 위탁받아 구축·운영 중인 MTIS는 여객선 교통정보(PATIS), 해양사고 분석, 우리선박관리, 해상교통혼잡정보 등 다채로운 해양교통안전 정보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지난 2023년 9월 출시 이후 누적 이용 건수 1100만회, 앱 다운로드 4만 7000건을 달성했다.


이번 서비스 개편의 핵심은 공간정보의 통합이다. 기존에는 실시간 교통혼잡, 내 선박 위치, 사고위험해역, 물때·등대표 등 다양한 정보가 개별 화면으로 분산되어 있었다. KOMSA는 시스템 개편을 통해 이 모든 공간정보를 하나의 지도 화면에서 동시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MTIS 이용자는 일반지도, 해양교통정보, 위험예보 등 본인이 원하는 배경지도를 직접 선택한 뒤, 그 위에 물때와 등대표 정보를 추가로 겹쳐서 표시할 수 있게 됐다.


바다 위에서 실시간 선박 위치를 기준으로 교통 혼잡도나 사고 위험, 기상 악화 해역 등의 주변 상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선박 종사자들이 운항 전 안전 점검을 하거나 항해 중에 중요한 의사결정을 내릴 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이와 함께 이용자 편의성을 한층 높여줄 ‘관심 지점’ 기능도 새롭게 추가했다. 항만이나 항로, 조업해역처럼 평소에 자주 확인하는 바다 위치를 저장해 그룹별로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이다. 특히 관심 해역으로 지정해 둔 지역의 기상특보나 항행경보, 물때 정보 등은 스마트폰으로 실시간으로 받아볼 수 있다.


안영철 KOMSA 이사장은 “이번 개편은 분산되어 있던 해양안전 정보를 하나의 지도에 통합해 이용자가 선박 위치를 기반으로 주변 해역 상황을 훨씬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조치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국민과 선박종사자가 체감할 수 있는 해양안전 정보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넓혀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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