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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 화상영어·실시간 교육방송 수강료 지원

김인희 기자 (ihkim@dailian.co.kr)
입력 2026.06.19 08:59
수정 2026.06.19 08:59

5세부터 고등학생까지 '원어민 화상영어' 수강료 1만8000원 지원 혜택

초등 3~6학년 대상 '실시간 교육방송' 운영…월 1만원으로 수강 가능

사교육비 부담 완화와 자기주도학습 역량 강화 기대

ⓒ영등포구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관내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원어민 화상영어'와 '실시간 교육방송' 사업을 운영하고, 수강료를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먼저 '원어민 화상영어'는 해외 원어민 전문 강사와 실시간 화상으로 연결해 수준별 맞춤형 영어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화상 수업 외에도 복습, 단원별 동영상 강의 제공 등 체계적인 사후 학습 관리도 함께 지원한다.


수강 대상은 관내 만 5세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의 학생이다. 구는 지난해 수강 대상을 기존 초등학교 1학년에서 5세 유아까지 대폭 확대해 보다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수업은 1인 개별 수업과 1대3, 1대4 그룹 수업으로 운영되며, 구는 1만 8000원의 수강료를 지원한다. 특히 사회적배려대상자에게는 그룹 수업 수강료와 교재비를 전액 지원한다.


ⓒ영등포구

이와 함께 초등학생들의 기초학력 향상과 자기주도학습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한 '실시간 교육방송' 수강생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관내 초등학교 3~6학년 학생으로, 총 50여 명을 대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수강생은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가운데 원하는 과목 1개를 선택해 2개월 동안 주 2회 실시간 온라인 수업에 참여하게 된다. 교사와 직접 소통하며 수업을 듣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월 수강료 4만원 가운데 구가 3만원을 지원해 수강생은 월 1만 원만 부담하면 된다. 또한 사회적배려대상자에게는 수강료를 전액 지원하며, 수강권은 최대 2매까지 구매할 수 있다.


'원어민 화상영어' 수강생은 학습 사이트별로 오는 6월23일과 30일까지 총 600여 명을, '실시간 교육방송'은 오는 6월30일까지 총 50여 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두 프로그램 모두 홍보 포스터 내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미래교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교육 지원 사업이 학생들에게는 자기주도학습 역량을 키우고, 학부모들에게는 교육비 부담을 더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인희 기자 (ihki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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