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지역상생·근로환경 개선 위한 노사공동 '구내식당 휴무제' 시행
입력 2026.06.18 15:26
수정 2026.06.18 15:26
'발전사 최초」' 월 1회·징검다리 연휴기간·3일 이상 연휴 직전 석식 휴무 보장
한국중부발전 본사 전경.ⓒ중부발전
한국중부발전이 발전사 최초로 월 1회, 징검다리 연휴기간, 3일 이상 연휴 직전 석식 휴무를 보장한다.
중부발전은 6월부터 지역경제활성화와 식당근로자의 근로환경개선을 위해 '월 1회 및 징검다리 연휴기간' 구내식당 휴무제를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제도는 정부의 구내식당 휴무제 정책기조에 부응하고 지역 소상공인과 상생하며 구내식당 종사자의 휴식권을 보장하기 위해 노사가 공동으로 마련했다.
구내식당 휴무제는 이달부터 시행되며 월 1회 휴무제 뿐만 아니라 징검다리 연휴기간과 3일 이상 연휴 직전일 석식을 휴무함으로써 구내식당 근로자의 휴식권을 예측가능 하도록 보장하는데 의미가 있다.
또한 휴무기간 투입되는 인건비, 식자재 등의 비용절감과 충분한 휴식을 통한 근로조건 향상으로 식당품질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중부발전 노사는 이번 제도 시행에 앞서 직원, 협력기업, 노동조합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충분한 협의를 진행했다.
특히 직원과 협력기업 직원을 전체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81.3%가 제도도입에 찬성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노동조합 내부논의 및 조합원 대상 홍보를 거쳐 제도 시행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한 본사와 협력기업 약 500여명이 참여할 경우 연간 약 20회의 외식 수요가 지역 식당으로 유입되어 약 2억원 규모의 소비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통해 본사 인근 음식점과 소상공인 매출증대에 기여하고 지역경제선순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중부발전은 ESG경영의 선도하는 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2018년부터 보령, 서천 취약계층 생활시설을 대상으로 보다 나은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친환경 차량 26대를 지원하는 등 ESG경영을 노사가 공동으로 실천하고 있다.
이영조 중부발전 사장은 "이번 구내식당 휴무제는 정부정책에 부응하는 것은 물론 지역 소상공인과 상생하고 식당 종사자의 근로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제도로 노사공동 노력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공기업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