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 리폼 수요 잡는다"…KCC, 프리미엄 에나멜 페인트 출시
입력 2026.06.17 09:29
수정 2026.06.17 09:29
기존 에나멜 대비 은폐력·롤러작업성·살오름성 개선
KCC 사옥 ⓒKCC
KCC가 건축용 에나멜 페인트 제품군을 확대했다. 기존 제품보다 은폐력과 작업성을 개선해 주거·상업 공간의 철재·목재 마감 수요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KCC는 건축용 에나멜 페인트 ‘로얄에나멜플러스’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로얄에나멜플러스는 실내외 철제와 목재 구조물, 가구, 상가 인테리어 집기 등에 사용할 수 있는 에나멜 페인트다. 기존 로얄에나멜 제품보다 은폐력과 롤러 작업성, 도막의 살오름성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은폐력은 기존 도장면이나 얼룩진 바탕 위에 새로 칠했을 때 색 비침을 줄이는 성능을 말한다. 회사 측은 로얄에나멜플러스가 적은 도장 횟수로도 균일한 마감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고 설명했다. 롤러 도장 시 도막이 올라오는 정도도 개선했다. 미색 계열 색상도 2회 도장으로 마감할 수 있어 작업 시간을 줄일 수 있다.
실내 사용을 고려한 인증도 받았다. 로얄에나멜플러스는 국내 실내공기질 인증인 ‘실내마크’를 획득했다. 실내마크는 휘발성유기화합물(VOC), 포름알데하이드 등 오염물질 방출량이 기준을 충족한 건축자재에 부여된다.
KCC는 이번 제품을 통해 건축 내외장 마감 뿐 아니라 생활가구 보수, 셀프 리폼, DIY 수요까지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KCC 관계자는 “로얄에나멜플러스는 기존 에나멜 도료의 장점은 유지하면서 은폐력과 작업 편의성을 강화한 제품”이라며 “주거·상업 공간의 마감 품질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