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 당첨돼도 걱정"…서울 분양가 사상 첫 6000만원 돌파
입력 2026.06.15 17:39
수정 2026.06.15 17:41
ⓒ뉴시스
서울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격이 지난달 3.3㎡당 6000만원을 넘어섰다. 서울 내 고가 단지 공급이 잇따르며 평균 분양가가 상승한 것으로 보이며 이에 따라 실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 부담도 한층 커질 전망이다.
15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최근 1년간 서울에서 신규 분양된 민간아파트의 평균 분양가는 지난달 말 3.3㎡당 6355만원으로, 사상 처음 6000만원 선을 돌파했다.
HUG 월별 평균 분양가는 공표 직전 12개월 동안 분양보증서가 발급된 민간 분양사업장의 평균 분양가로 산출된다.
서울 평균 분양가는 한 달 새 약 8.85% 상승한 수준으로, 최근 동작구에서 분양한 단지의 높은 분양가가 반영된 영향으로 파악된다.
서울 뿐 아니라 전국 분양가 역시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전국 3.3㎡ 당 분양가는 2140만5000원으로 한 달 동안 4.00% 오르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편, 지난달 전국 민간아파트 분양 물량은 4828가구로 한 달 전에 비해 1만6292가구 감소했다.
서울이 478가구 증가한 717가구를 기록했으나, 수도권 전체 기준으로는 3194가구 줄어든 2954가구로 집계됐다.
비수도권인 5대 광역시와 세종시는 737가구, 1137가구로 각각 2977가구, 1만121가구 감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