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산 챙기세요" 전국 곳곳에 소나기·'낮 최고 32도'…냉장고에 넣었다고 안심? 식중독 예방하려면 [오늘 날씨]
입력 2026.06.15 00:01
수정 2026.06.15 00:01
아침 최저 기온 13~20도, 낮 최고 기온 24~32도
ⓒ뉴시스
월요일인 오늘 날씨는 전국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고,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30도 안팎으로 올라 무덥겠다. 당분간 낮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대기 불안정으로 소나기 소식이 잦겠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가끔 구름 많겠고, 제주도는 흐리다가 오전부터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
오후 전북 남동부와 전남권 내륙, 경북 남서 내륙, 경남 서부 내륙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전북 남동부, 광주·전남 내륙 5~10㎜ ▲경북 남서 내륙, 경남 서부 내륙 5~10㎜이다.
아침 최저 기온은 13~20도, 낮 최고 기온은 24~32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6도, 강릉 17도, 청주 19도, 대전 18도, 전주 16도, 광주 18도, 대구 17도, 부산 20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32도, 인천 30도, 수원 31도, 춘천 30도, 강릉 26도, 청주 31도, 대전 30도, 전주 31도, 광주 30도, 대구 31도, 부산 27도, 제주 25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0.5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서해·남해 0.5∼1.5m로 예상된다.
달걀 만졌을 뿐인데 식중독…예방하려면?
한편 덥고 습한 여름은 세균이 번식하기 쉬운 환경이 되는데, 차가운 냉장고에 보관한 음식도 안전하진 않다.
식중독균은 냉장고에서도 자랄 수 있는 저온 세균도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식중독 유발균인 리스테리아균은 1~4도에서도 증식이 가능하며, 여시니아균과 보툴리눔균도 냉장실에서 생존 가능하다.
냉동식품을 해동할 때 상온에 오래 두면 식중독균이 증식해 식중독을 유발할 위험이 있다. 냉동식품은 냉장실에 넣어서 천천히 해동하는 게 좋다.
냉장고에서 해동시키더라도 미생물 증식이 가능하므로 70도 이상의 온도에서 3분 이상 가열한 뒤 섭취해야 한다.
달걀은 구매 후 4도 이하 냉장 상태로 보관하고, 냉장고 문쪽보다 온도 변화가 적은 안쪽 공간에 따로 보관하는 것이 권장된다. 달걀 껍데기를 미리 씻어 보관하면 보호막이 손상돼 세균 침투 위험이 커질 수 있어 세척은 피하는 것이 좋다. 달걀 요리는 중심온도 75도 이상에서 1분 이상 충분히 가열해 노른자와 흰 자가 모두 단단해질 때까지 익혀 먹는 것이 바람직하다.
칼·도마·집게 등 조리기구는 식품별로 구분해 사용해야 한다.
무엇보다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는 음식 조리 전후와 외출 후, 화장실 이용 뒤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을 씻는 것이 중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