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부, AI 에이전트 해커톤 성료…AI 행정 혁신 서비스 발굴
입력 2026.06.14 12:00
수정 2026.06.14 12:03
카드뉴스 자동생성 등 4건 선정
우수 과제 10월 시범 서비스
AI-ONE 플랫폼에 반영 예정
재정경제부.ⓒ연합뉴스
정부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행정 혁신 서비스를 발굴했다. 보도자료를 카드뉴스로 자동 제작하는 서비스부터 국유재산 정책 수립 지원, 공공기관 정보 통합 검색 서비스까지 다양한 AI 기반 우수과제가 공개됐다.
재정경제부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2박 3일간 나라키움 태안연수원에서 재경부 생성형 AI 서비스 발굴 해커톤 대회를 실시하고, 공공행정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우수과제를 선정했다.
이번 대회는 생성형 AI 기술을 경제정책·세제·국유재산·국제금융·공공기관 관리 등 재경부 핵심 행정업무에 도입해 행정업무 프로세스를 지능화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 서비스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는 각 실국에서 25개의 혁신과제를 출품했으며 이 중 15개 과제가 본선에 올랐다.
재경부 AI 자문단과 민간 전문 인력의 밀착 멘토링을 통해 현장에서 즉시 활용가능한 수준의 시제품을 구현해냈다.
주요 우수과세는 ▲보도자료를 활용한 카드뉴스 자동 생성 서비스 ▲국유재산 업무 관리 효율화 AI ▲일상감사 검토 의견서 작성 자동화 서비스 ▲ALIO AI Plus: 공공기관 정보·서비스 통합 안내 AI 등이다.
먼저 보도자료를 활용한 카드뉴스 자동 생성 서비스는 각 부서에서 발표하는 보도자료를 읽고, 카드뉴스를 자동생성해 재경부 SNS에 게시해주는 기능으로 예산 절감(무료)과 담당자의 업무부담(자동, 생성 시간 20분 수준)을 획기적으로 줄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국유재산 업무 관리 효율화 AI는 방대한 국유재산 데이터와 정부 정책 기조 등을 자동 분석해 국유재산 정책 방향을 수립하는 데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된다.
일상감사 검토 의견서 작성 자동화 서비스는 일상감사 요청 자료, 기존 검토 의견서를 분석해 검토 의견서 초안을 생성형 AI 서비스가 작성해주는 서비스다.
ALIO AI Plus: 공공기관 정보·서비스 통합 안내 AI는 공공기관이 알리오 및 알리오 플러스에 등록한 경영 공시, 시설정보 및 문서 등 세부적인 내용을 AI가 통합·검색할 수 있는 대국민 서비스다.
재경부는 이번 대회에서 발굴된 우수 아이디어와 시제품이 단발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도록, 10월까지 고도화 및 안정화 단계를 거쳐 ‘재경부 AI-ONE 플랫폼’에 정식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이번 대회는 직원들이 AI 기술을 배워 행정 서비스를 직접 개발하고 활용해 보는 뜻깊은 첫걸음”이라며 “정부 부처의 인공지능 대전환을 선도해 행정 업무 효율성 제고를 넘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적인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