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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현장 재해 예방 나선 인천경제청…9개 현장 집중 점검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입력 2026.06.10 14:18
수정 2026.06.10 14:18

윤백진(오른쪽)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차장이 10일 인천글로벌캠퍼스 학생기숙사 신축 현장을 방문, 관계자로부터 현장 설명을 듣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제공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여름철 폭염과 집중호우 등 계절성 재난에 대비해 주요 건설현장 안전관리 실태 점검을 벌였다.


인천경제청은 10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함께 송도국제도시에 조성 중인 인천글로벌캠퍼스 학생기숙사 신축 현장을 방문해 하절기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자연재해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고 근로자의 안전한 작업환경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점검 대상은 분리발주 사업을 포함한 인천경제자유구역 내 9개 건설현장으로, 이달 5일부터 12일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점검반은 폭염 대응 체계 운영 여부를 비롯해 온열질환 예방 조치, 집중호우 및 강풍에 대비한 시설물 관리 상태, 스마트 안전장비 활용 현황 등을 집중 확인하고 있다.


특히 정부의 산업안전 강화 기조에 맞춰 현장별 안전관리 체계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여부를 중점적으로 살피고 있다.


이날 점검이 진행된 인천글로벌캠퍼스 학생기숙사 건립사업은 인천경제청이 사업 방식을 개선해 추진한 대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기존 위탁 방식 대신 직접 발주 체계를 도입하면서 사업 효율성을 높였고, 이에 따라 기존 기숙사 수용 규모 외에 202개 실, 약 400명이 추가로 생활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게 됐다.


새 기숙사가 완공되면 국내외 학생들의 주거 편의가 향상되고, 인천글로벌캠퍼스의 교육·연구 환경도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백진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차장은 “건설현장의 안전은 어떤 가치보다 우선돼야 한다”며 “폭염과 풍수해 등 여름철 위험요인에 철저히 대응해 사고를 예방하고, 글로벌캠퍼스 핵심 시설이 계획대로 준공될 수 있도록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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