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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시랭, 개인전 '플레이' 개최…새로운 회화 언어 선보인다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입력 2026.06.10 10:26
수정 2026.06.10 10:26

팝아티스트 낸시랭이 10일부터 서울 강남구 아트스페이스와이 갤러리에서 개인전 '플레이'(PLAY)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낸시랭의 대표 작업과 신작을 함께 선보이는 자리로, 작가가 구축해 온 캐릭터와 이미지 세계를 새로운 방식으로 재구성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낸시랭은 대표 시리즈인 '버블코코'(Bubble Coco)와 '터부요기니'(Taboo Yogini)를 통해 대중문화와 소비사회, 인간의 욕망과 정체성 등을 탐구해 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기존 캐릭터를 변형하거나 재해석한 작업을 중심으로 새로운 조형적 시도를 선보인다.


전시 작품들은 기존 팝아트의 선명한 색채와 캐릭터성을 유지하면서도 보다 자유로운 화면 구성과 표현 방식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작가는 이를 통해 변화하는 자아와 정체성, 이미지의 확장 가능성 등을 시각적으로 풀어낸다.


특히 이번 전시는 대표작과 신작을 동일한 공간에 배치해 작업 세계의 변화 과정을 함께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한편 전시 개막일인 10일 오후 5시에는 오프닝 행사가 열리며, 오후 6시 오프닝 리셉션과 오후 7시 30분 루프톱 DJ 파티가 이어질 예정이다. 전시는 오는 30일까지 진행된다.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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