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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채 수익률 5% 돌파…일자리 급증 영향

정인균 기자 (Ingyun@dailian.co.kr)
입력 2026.06.06 00:19
수정 2026.06.06 00:19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한 트레이더가 시황판을 주시하고 있다. ⓒAP/연합뉴스

5월 미국의 일자리가 전문가의 예상을 크게 웃돌자 미국 국채 수익률이 급등했다고 AP통신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전자거래 플랫폼 트레이드웹에 따르면 이날 10년 만기 미국 국채 수익률은 장중 4.54%로 전장 대비 0.06% 포인트 올랐다. 30년 만기 미 국채 수익률은 전장 대비 0.04% 포인트 오른 5.02%로 심리 저항선인 5% 선을 돌파했다.


이날 미 노동부는 5월 미국의 지난달 비농업 일자리가 전월 대비 17만 2000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8만 명의 두배를 넘는 수준이다.


이란 전쟁 여파로 에너지 가격이 급등할 수 있다는 우려 속에서 미국의 고용 상황은 회복력 있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따라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올해 금리를 인하하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해졌다.


시카고상업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금리선물 시장은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까지 연준이 기준금리를 동결할 확률을 47%에서 30%로 낮췄다. 금리를 인상할 확률은 70%로 상향 조정됐다.

정인균 기자 (Ingyu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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