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X 투자 열기…미래에셋증권, 공모주 청약 ‘조기 마감’
입력 2026.06.05 15:31
수정 2026.06.05 15:32
오는 8일 2억 달러 추가 판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와 스페이스X 로고. ⓒ 로이터/연합뉴스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우주항공 기업 스페이스X의 상장이 임박한 가운데 미래에셋증권이 진행한 공모주 청약이 판매 시작과 동시에 마감됐다.
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은 이날 오전 8시 30분 스페이스X 공모주 1차 청약을 개시, 청약 물량 3억 달러가 1분 만에 모두 소진됐다.
이번 청약은 개인·법인 전문 투자자 대상으로 진행됐다. 최소 참여금액은 10만 달러, 최대 300만 달러까지 신청 가능하다.
총 모집 예정 금액은 5억 달러로, 나머지 2억 달러에 대한 청약은 오는 8일 진행될 예정이다.
청약에 참여한 투자자들에 대한 주식 배정 결과와 잔액 환불은 상장 예정일인 12일에 이뤄진다.
미래에셋그룹은 글로벌 투자은행(IB) 20여곳과 함께 인수단으로 참여했다. 미래에셋그룹에 배정될 물량은 오는 11일 확정될 전망이다.
한편 스페이스X는 오는 12일 미국 나스닥 시장에 공식 상장하며 공모가는 주당 135달러다.
이번 기업공개(IPO)를 통해 역대 최대 규모인 750억 달러(한화 약 115조원)를 조달할 계획이다.
상장에 성공할 경우, 기업가치는 1조7500억 달러(약 2700조원)에 달할 것으로 관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