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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AI 데이터센터용 액침냉각 기술 실증…성균관대·GST와 협력

이소영 기자 (sy@dailian.co.kr)
입력 2026.06.05 09:52
수정 2026.06.05 09:52

지속가능한 미래형 AI 데이터센터 구축 협력 강화

에쓰오일 TS&D센터 ⓒ에쓰오일

에쓰오일이 성균관대학교 슈퍼컴퓨팅센터, 글로벌스탠다드테크놀로지(GST)와 손잡고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용 액침냉각 기술 실증에 나선다.


에쓰오일은 성균관대학교 슈퍼컴퓨팅센터 및 GST와 AI 데이터센터용 액침냉각 기술 실증과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AI 확산에 따른 데이터센터 전력 소비와 발열 문제에 대응하고 차세대 열관리 기술의 상용화 가능성을 검증하기 위해 추진됐다. 3사는 액침냉각유와 냉각 장비, 고성능 컴퓨팅 환경을 연계한 통합 실증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실증은 성균관대학교 슈퍼컴퓨팅센터 내 고발열 GPU 서버 환경에서 진행된다. 에쓰오일은 액침냉각유인 ‘S-OIL e-쿨링 솔루션’ 공급과 성능 분석, 기술 자문을 맡는다. 성균관대학교 슈퍼컴퓨팅센터는 GPU 서버와 실증 환경을 제공하며, GST는 액침냉각 장비 운영과 데이터 분석을 담당한다.


3사는 이번 실증을 통해 실제 AI 및 고성능 컴퓨팅(HPC) 환경에서 액침냉각 기술의 냉각 성능과 안정성, 운영 신뢰성을 검증하고 차세대 데이터센터 열관리 솔루션의 상용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성균관대학교 슈퍼컴퓨팅센터는 국내 대학 가운데 최대 규모의 GPU 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 대학 최초로 자체 슈퍼컴퓨팅센터를 구축·운영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GST는 반도체 공정용 가스 정화 및 온도 제어 장비 전문기업으로, 액침냉각 장비 사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다.


이번 협력은 성균관대학교 슈퍼컴퓨팅센터가 수행 중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컴퓨팅 자원집중형 인공지능 응용기술개발’ 과제와 연계해 추진되며, 관련 연구와 실증은 2029년 5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S-OIL 관계자는 “국내 최고 수준의 슈퍼컴퓨팅 운영 환경을 기반으로 액침냉각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AI 인프라 생태계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소영 기자 (sy@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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