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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선 성공한 신상진 성남시장, "재건축·재개발 등 각종 현안, 확실하게 추진하겠다"

최규원 기자 (gyuwon@dailian.co.kr)
입력 2026.06.04 14:13
수정 2026.06.04 14:19

신상진 성남시장 당선인이 재선에 성공한 뒤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신상진 당선자 캠프 제공

신상진 성남시장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후보를 누르고 재선에 성공했다.


4일 선거관리워원회에 따르면 국민의힘 소속으로 선거에 나선 신 시장은 24만9634표(50.30%)를 획득해 24만1586표(48.68%)를 획득한 김 후보를 1.62%p(8048) 차이로 제치고 시장직을 수성했다.


신 시장은 선거운동기간 '원조 친명'으로 거론되는 김 후보에게 밀린 수도 있다는 분위기를 딛고, 민선 8기 시정 성과와 행정의 연속성 등을 앞세운 표심 공략으로 민심을 사로 잡는데 성공했다.


신 시장은 당선이 확정된 뒤 "이번 선거 결과는 부정부패와 각종 비리로 점철된 과거로 퇴행하지 말고, 민선 8기의 성과를 민선 9기로 이어가라는 성남시민의 준엄한 명령이라고 생각한다"며 "업무에 복귀하자 마자 분당과 원도심의 재건축·재개발 등 각종 정책과제를 확실하게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신 시장은 민선 9기 핵심 과제로 10조원 규모의 재개발·재건축 기금 조성 및 성남 전역을 연결하는 순환철도망 구축, 판교 중심의 AI·반도체 클러스터 완성 등을 핵심 공약으로 내걸었다.

최규원 기자 (cg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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