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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 미래 맡겨준 시민의 승리"…용인시 최초 재선 시장 확정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입력 2026.06.04 02:50
수정 2026.06.04 02:51

"반도체 클러스터 흔들림 없이 추진"…용인르네상스 시즌2 선언

이상일 용인시장 당선인이 부인 김미영 여사와 함께 두 팔을 번쩍 들어올렸다. ⓒ캠프 제공

당선이 확실시 된 이상일 용인시장 후보가 4일 당선 소감을 통해 "이번 승리는 저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용인의 발전을 바라는 시민 여러분의 위대한 승리"라고 밝혔다.


이 당선인은 "다시 한번 용인의 미래를 맡겨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선거운동원과 자원봉사자, 당원 여러분과 함께 만든 승리"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선거는 쉽지 않았다"며 "거대 권력이 총력을 기울여 용인을 빼앗으려 했고, 막판에는 네거티브 공세도 있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시민만 믿고 돌파하겠다는 전략이 주효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지난 4년간의 시정 성과와 미래 구상에 대해 시민들이 비교하고 판단해 준 결과"라며 "누가 용인을 잘 알고 미래를 책임질 수 있는지에 대한 선택이었다"고 강조했다.


특히 "대한민국 미래 성장동력인 반도체 산업과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를 지켜야 한다는 시민의 뜻이 이번 결과에 담겼다"고 밝혔다.


이 당선인은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용인의 반도체 프로젝트를 지키고 키워 미래를 개척하라는 시민의 명령으로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4년보다 더 열심히 뛰겠다"고 덧붙였다.


재선 시장으로서의 강점으로는 '시정의 연속성'을 꼽으며 "용인은 반도체 중심도시이자 세계 최대 반도체 클러스터의 중심으로 도약하고 있고, 150만 광역시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시민과 함께 ‘용인르네상스 시즌2’를 열겠다"며 "반도체 프로젝트를 흔들림 없이 추진하고 교통·교육·문화·복지 등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과제도 중단 없이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또 "선거에서 경쟁한 후보들에게 위로를 전하며, 용인 발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이 당선인은 "용인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어가는 선도도시"라며 "시민과 함께 더 발전하고 더 살기 좋은 용인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오전 2시 50분 현재 국민의힘 이상일 52.00%, 더불어민주당 현근택 46.59%, 개혁신당 송창훈 1.40% 를 득표하고 있다. 개표율은 86.80%이다.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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