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경기지사' 당선 확실…"변화 바라는 경기도민의 열망 덕분"
입력 2026.06.04 01:32
수정 2026.06.04 01:34
여성 첫 광역단체장 눈앞
"결코 후회하지 않도록 노력"
"당당한 경기의 길 열겠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5월 30일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 선형공원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데일리안 방규현 기자
6·3 지방선거 울산시장 선거에서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당선이 확실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로써 추 후보는 여성 첫 광역단체장으로 기록될 것으로 보인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4일 새벽 1시 29분 기준 경기도 지역 개표율이 49.90%를 보이는 가운데 추 후보는 55.13%(187만 9803표), 양향자 국민의힘 후보는 39.33%(134만 1223표)를 득표한 것으로 집계됐다.
추 후보는 당선이 확실하다는 전망이 나오자, 당선 소감을 통해 "이번 선택은 저에 대한 지지를 넘어, 대한민국의 정상화와 경기도의 큰 변화를 바라는 경기도민의 열망"이라고 밝혔다.
추 후보는 "저는 한 번도 쉬운 길을 걸어본 적이 없다"며 "원칙과 소신을 지키는 길이 아무리 어렵더라도, 묵묵히 국민만 바라보며 정치를 해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도민이 제 진심을 믿고 선택해 줬다"며 "개인적으로는 더없이 큰 영광이자, 동시에 경기도민이 결코 후회하지 않는 선택이 되도록 해야 한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했다.
그러면서 "경기도가 직면한 교통·주거·일자리·균형발전 문제를 하나하나 풀어가겠다"며 "경기도의 국회의원과 새롭게 당선될 31개 시·군 단체장, 도의원, 기초의원과 긴밀히 소통하고 힘을 모아 차분하게 해결해 나가겠다"고 했다.
추 후보는 "이제부터 경기대전환, 당당한 경기의 길을 제가 책임지고 열겠다"며 "경기도민이 바라는 변화와 성과를 성실하게 받들겠다"고 약속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