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우즈베키스탄 거주 독립유공자 후손 지원
입력 2026.06.02 09:44
수정 2026.06.02 09:44
주거환경 개선·가전제품 등 지원
이정원 효성 커뮤니케이션실장(왼쪽)과 전미선 굿네이버스 사무총장이 1일 서울 영등포구 굿네이버스 회관에서 기부금 전달을 기념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효성
효성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해외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후손 지원에 나섰다.
효성은 우즈베키스탄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후손과 고려인을 돕기 위해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인 굿네이버스에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나라를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와 그 후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생활 환경 개선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우즈베키스탄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후손과 무국적 고려인 13가구로 총 33명이다.
효성과 굿네이버스는 현지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가구별 생활 여건과 필요 사항을 파악한 뒤 맞춤형 지원을 진행할 계획이다.
주요 지원 내용은 보일러 설치 등 주거환경 개선을 비롯해 냉장고·세탁기 등 고효율 가전제품 지원, 침구·가구 등 생활용품 제공, 기초 건강검진 및 긴급 생계 지원 등이다.
효성은 그동안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최근에는 보훈 가족 초청 나들이 행사를 진행했으며, 임직원들이 정기적으로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묘역 정화 활동을 펼치는 등 보훈 관련 지원을 지속하고 있다.
효성 “독립유공자 후손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호국보훈의 가치를 되새기고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