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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공단,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전환…‘K-eco RE100’ 선포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입력 2026.06.01 15:38
수정 2026.06.01 15:38

K-eco 2030 RE100 발대식

자가발전 시설 및 PPA 확대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임상준)은 1일 인천 서구 공단 녹색관 대회의실에서 ‘K-eco 2030 RE100 발대식’을 하고 있다. ⓒ한국환경공단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임상준)은 1일 인천 서구 공단 녹색관 대회의실에서 ‘K-eco 2030 RE100 발대식’을 개최했다.


공단은 오는 2030년까지 기관이 사용하는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바꾸겠다는 목표를 대외적으로 선포했다.


공단은 지난해 ‘2035년 RE100 로드맵’을 수립해 재생에너지 전환 전략과 단계별 실행 과제를 추진해 왔다.


이번 발대식은 해당 로드맵 이행을 전사적으로 선포하고 구체적인 실행 체계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날 행사에서는 공단의 전체적인 K-RE100 추진계획을 전국 각 지역 환경본부별 RE100 달성 방안과 세부 이행계획도 함께 공유했다.


본사와 지방 조직은 각 시설 여건과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태양광을 비롯한 자가발전 설비 확충 계획을 제시했다.


이와 더불어 전력구매계약(PPA) 추진 일정 등을 함께 발표하며 실행계획을 한층 구체화했다.


뒤이어 열린 이행 서약식에서는 참석자 전원이 결의문을 함께 낭독하고 서명하며 재생에너지 전환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의지를 모았다.


앞으로 공단은 자체적인 재생에너지 생산량을 늘리는 한편, 전력구매계약(PPA)과 녹색프리미엄 등 다양한 이행 수단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2030년 RE100 달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차광명 한국환경공단 경영기획이사는 “환경을 지키는 기관이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에너지를 사용하는 것은 모순”이라며 “오늘 선포식을 통해 재생에너지 100% 전환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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