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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 황, 국내 프로야구 시구자로 나서나...내달 방한 행보 '주목'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입력 2026.05.30 20:41
수정 2026.05.30 20:42

엔비디아 CEO, 잠실야구장 방문 일정 포함될지 이목 집중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연합뉴스

내달 초 방한하는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프로야구 두산베어스 홈 경기 시구자로 나서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30일 EBN 보도에 따르면 젠슨 황 CEO는 내달 5일경 한국을 방문할 예정으로 체류 기간 중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두산베어스 홈 경기 시구자로 참여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젠슨 황이 프로야구 시구에 나설 경우, 5일부터 7일까지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두산베어스와 키움히어로즈와의 주말 3연전 경기가 유력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두산베어스 측은 "(젠슨 황의) 시구 관련 어떠한 내용도 전달 받은 것이 없다"고 답했다.


젠슨 황은 다음 달 1~4일 타이완 타이베이에서 열리는 엔비디아 연례 인공지능(AI) 콘퍼런스 ‘GTC 타이베이 2026’ 일정을 마친 뒤 방한할 예정이다.


'GTC 타이베이'는 타이완 최대 정보통신기술(ICT) 박람회인 '컴퓨텍스' 내 부대행사 형태로 열린다. 올해 '컴퓨텍스 2026'은 내달 2일 개막하는데 젠슨 황은 행사 개막 전날인 1일 오전 기조연설자로 나선다.


젠슨 황은 타이완 현지 행사에 이어 이번 방한 기간에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이해진 네이버 의장 등 국내 주요 그룹 총수 및 IT기업 수장들과 만남을 가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글로벌 빅테크 기업 수장으로 국내외 반도체 업계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인물인 그가 국내 프로야구 경기의 마운드에 오르게 되면 야구팬은 물론 전자·IT업계의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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