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TV만 웃었다…유료방송 가입자 감소 속 케이블·위성 ‘한파’
입력 2026.05.29 10:19
수정 2026.05.29 10:20
유료방송 가입자 3615만…IPTV 증가·케이블TV 감소세 지속
ⓒ방송통신미디어위원회
유료방송 가입자가 IPTV는 늘어난 반면 케이블TV, 위성방송은 줄어 희비가 교차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방송통신미디어위원회에 따르면 2025년 하반기 인터넷멀티미디어방송(IPTV), 종합유선방송(SO), 위성방송 등 유료방송 가입자가 약 3615만을 기록했다.
직전 반기 대비 7만6030 가입자가 줄어 2024년 상반기에 처음 감소한 이후 소폭으로 하락세가 유지됐다.
매체별로는 인터넷멀티미디어방송(IPTV)가 2153만5256 가입자(59.57%)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종합유선방송(SO)은 1193만5236 가입자(33.01%), 위성방송은 267만9578 가입자(7.41%)로 나타났다.
최근 3년간 매체별 추이를 살펴보면 인터넷멀티미디어방송(IPTV) 가입자 수는 완만하게 증가한 반면, 종합유선방송(SO)과 위성방송 가입자 수는 감소세가 유지됐다.
사업자별 가입자 수는 ▲케이티(KT)가 912만3463 가입자(25.24%)로 1위를 유지했으며 ▲에스케이(SK) 브로드밴드(IPTV) 669만1354 가입자(18.51%) ▲엘지유플러스(LGU+) 572만439 가입자(15.82%) ▲엘지(LG)헬로비전 339만1130 가입자(9.38%) ▲에스케이(SK) 브로드밴드(SO) 274만7125 가입자(7.60%) 순으로 집계됐다.
케이블TV업계는 가입자 수 감소 등으로 경영난이 지속되자 새로운 대가산정 기준이 마련돼야 한다고 주장한다. 한국케이블TV협회 SO협의회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지난 5년간 케이블(SO) 영업이익률은 11.1%에서 -1.3%로 급락하며 적자 구조로 돌아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