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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픽] 김정철 "여종업원 외박 강요 논란, 시원하게 해명을"…정원오 "토론 주제와 무관"

김주훈 기자 (jhkim@dailian.co.kr)
입력 2026.05.29 00:48
수정 2026.05.29 00:48

金 "서울 시민 앞에서 밝혀야"

鄭 "여러 번 명명백백하게 말했다"

김정철 개혁신당 서울시장 후보와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28일 오후 서울 마포구 SBS프리즘타워에서 열린 2026 서울특별시장선거 후보자 토론회 시작 전 대화를 하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김정철 개혁신당 서울시장 후보가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이른바 '주폭 논란'에 대해 "외박을 나가자고 강요한 적이 있는지 속 시원하게 답변해 달라"고 요청했다. 정 후보는 "토론 주제와 무관하다"고 선을 그었다.


김 후보는 28일 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6·3 지방선거 서울시장 후보자 토론회에서 "주폭 논란과 관련해 양천구의회 속기론에선 '(여종업원에게) 외박을 나가자고 강요한 부분이 있다"며 "정 후보 입으로 그런 일이 있었는지 없었는지 시원하게 답변해 달라"고 요청했다.


정 후보는 "그 점에 대해 제가 누차 말했고, 또 여러 번 설명도 했다"며 "당시 판결문과 언론 기사를 통해 설명하고, 당사자가 해명하기도 했다. 이 문제에 대해선 여러 번 명명백백하게 말했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오늘 토론 자리에서 토론 주제와 무관한 내용을 또 이렇게 펼친다는 것은 선거 과정을 혼탁하게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자 김 후보는 "이 문제는 서울 시민 앞에서 밝혀야 한다"며 "정 후보는 스타벅스 불매운동을 하면서 5·18 민주화운동 모독과 관련된 이야기를 하고 있지 않는가"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정 후보는 주폭 논란과 관련해서도 확실하게 답변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주훈 기자 (jhki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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