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이천 화재 땐 떡볶이, 이번엔 회 파티"…국민의힘, 李대통령 자갈치시장 방문 맹폭 등 [5/27(수) 데일리안 퇴근길뉴스]

이정희 기자 (jh9999@dailian.co.kr)
입력 2026.05.27 17:30
수정 2026.05.27 17:58

이재명 대통령이 27일 부산 영도구에서 열린 제31회 바다의 날 기념식에 입장하며 참석자들과 인사하고 있다. ⓒ뉴시스

▲"이천 화재 땐 떡볶이, 이번엔 회 파티"…국민의힘, 李대통령 자갈치시장 방문 맹폭


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통령이 부산 자갈치시장을 방문한 것과 관련해 맹공을 퍼붓고 있다. 국민의힘은 특히 이 대통령의 시장 방문이 서울 서소문 고가차도 붕괴 사고와 같은 시점인 점을 꼬집으며 "대통령의 우선순위는 선거였나"라고 비판했다.


장동혁 대표는 27일 페이스북에 "선거가 많이 급한지 이재명 (대통령)은 전국 시장 투어 중"이라며 "어제는 서소문 사고가 발생했는데도 자갈치시장에서 '회 파티'를 벌였다"고 꼬집었다.


장 대표는 "(2021년) 경기도지사 시절 이천 물류창고 화재 터졌을 때도 '떡볶이 먹방' 찍고,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나고 공무원이 안타깝게 숨졌을 때도 '냉부 먹방'했다"며 "기왕 시작한 시장 투어, 국민들 목소리라도 챙겨듣기 바란다. 괜히 상인들에게 '성공의 비용' 같은 소리 하지 말라"고 직격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도 페이스북에 "아무리 선거가 다급해도 그렇지, 서울 서소문 고가 붕괴로 3명의 시민이 사망한 비극적인 사고가 발생했는데, 자갈치시장에서 희희낙락 회 파티를 하는 게 정상적인 대통령의 모습이냐"며 "선거운동을 합법적으로 할 수 있는 여야 후보들마저 사고 수습을 위해 유세 일정을 멈추고 있을 때, 국가 안전의 최종 책임자인 대통령이 선거에만 몰두했어야 하느냐"고 비판했다.


▲[6·3 픽] 유영하, 정청래의 박근혜 저격에 "자기 당 문제나 해결하길"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국민의힘 선거 지원에 대해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총괄상임선대위원장이 "부끄러움을 모르는 일"이라고 직격하자 유영하 국민의힘 의원은 "남의 당이야 뭘 하던 신경 끄고 자기네 당 문제나 해결하라"고 일침을 가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 최측근인 유영하 의원은 27일 페이스북에 "오늘 정청래까지 나서서 신경질을 부리는 것을 보니 자기들 예상대로 선거판이 안 돌아가나 보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유 의원은 "전북은 편파공천으로 현 지사가 무소속으로 출마해서 자칫하면 질 것 같은데 시간 남으면 남의 문제는 신경쓰지 말고 여기나 신경쓰면 좋겠다"고 꼬집었다.


이어 "서민들 고혈을 빨아먹는 대부업체 의혹이 있는 울산시장 후보와 평택을 후보를 공천한 것에 대해 국민들께 머리 숙여 사죄하는 게 먼저인 것 같은데 그대 생각은 어떤가"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늘 독설을 내뱉는 것으로 유명하지만 모진 말을 많이 하면 할 수록 구업만 쌓는다"며 "그리고 반드시 돌려받는다"고 덧붙였다.


앞서 정청래 위원장은 같은 날 충남 논산시 오인환 논산시장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중앙선대위 회의에서 박 전 대통령이 대구, 충청권에 이어 이날 경남과 부산 선거 지원에 나선 것과 관련해 "국민의 촛불혁명으로 탄핵당한 대통령이 지금도 부끄러움을 모르고 돌아다니고 있다"고 비판했다.


▲말로만 불매?…1주일간 결제액 84억 증발한 스타벅스


스타벅스코리아가 ‘탱크데이’ 논란 이후 일주일 만에 주간 결제금액이 80억원 넘게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인공지능(AI) 테크기업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5·18 마케팅 관련 논란이 불거진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스타벅스의 주간 결제금액은 236억9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직전 주(11~17일) 결제금액 321억6000만원보다 약 84억7000만원 감소한 수치로 감소율은 26.3%에 달했다.


신세계 측이 “상당한 수준의 매출 감소가 있다”고 밝힌 가운데 실제 결제 데이터에서도 하락세가 확인된 셈이다.


반면 같은 기간 경쟁 브랜드인 메가MGC커피의 주간 결제금액은 236억9000만원에서 222억5000만원으로 6.0% 감소하는 데 그쳤다. 업계 전반의 계절적 변동성을 감안하더라도 스타벅스 감소 폭이 상대적으로 컸다는 분석이 나온다.


애플리케이션(앱) 신규 유입 지표도 크게 꺾였다. 스타벅스 앱의 지난 18~24일 신규 설치 건수는 3만6994건으로 직전 주(4만8441건)보다 1만1447건 감소했다.


다만 앱 이용자 수는 오히려 늘었다. 같은기간 스타벅스 앱 주간 사용자 수(WAU)는 390만3668명에서 408만5740명으로 4.7%(18만2072명) 증가했다.

이정희 기자 (jh9999@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