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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A, 풍수해·화재 복합 재난대비 상시훈련 전개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입력 2026.05.26 17:19
수정 2026.05.26 17:19

관계기관 합동 재난대비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26일 오전 부산항 연안여객터미널과 북항 자성대 부두 일대에서 2026년 재난대비 상시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부산항만공사

부산항 안전을 책임지는 기관들이 합동으로 대규모 복합 재난 상황에 대비한 실전 대응력 점검에 나섰다.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26일 오전 부산항 연안여객터미널과 북항 자성대 부두 일대에서 2026년 재난대비 상시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다가오는 여름철 태풍이나 집중호우로 항만 시설이 침수되거나, 전기설비 이상 등으로 인해 2차 화재가 발생하는 등 예측하기 어려운 재난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기획했다.


이날 훈련은 연안여객터미널과 북항 자성대 부두에서 예기치 못한 화재가 발생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전개됐다.


이번 훈련에는 BPA를 비롯해 부산항시설관리센터, 부산 항만소방서, 연안여객터미널 입주업체 등 다양한 관계 기관들이 참여해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확인했다.


참가자들은 재난 상황 신속 전파, 자위소방대의 초기 진화, 승객 대피 유도,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한 실시간 상황 보고, 미니소방차를 비롯한 각종 재난관리자원 동원체계 점검 등 현장에서 필수적인 대응 요령을 중점적으로 훈련했다.


송상근 BPA 사장은 “실제 재난이 일어났을 때 신속하게 초기 현장대응역량을 발휘해 인명과 재산피해를 줄이는 것이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관계기관 사이 견고한 협업 체계를 지속적으로 다지겠다”고 말했다.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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