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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대 오르는 쿠드롱, 7년 만에 우승 감격 [호치민 3쿠션 월드컵 포토]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입력 2026.05.25 11:00
수정 2026.05.25 11:00

ⓒ SOOP

7년 만에 3쿠션 월드컵 정상에 복귀한 프레드릭 쿠드롱(벨기에)이 시상대에 오른 뒤 생각에 잠겨 있다.


쿠드롱은 24일(한국시각) 베트남에서 열린 ‘호치민 3쿠션 월드컵’ 결승서 베트남의 타이홍찌엠을 상대로 하이런 15점을 앞세워 22이닝 만에 50-25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018년 이후 7년 만에 월드컵 정상에 복귀한 그는 개인 통산 22번째 3쿠션 월드컵 우승 기록을 세웠다.


이번 대회에서 쿠드롱은 강호들을 연이어 꺾으며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16강에서는 세계랭킹 1위 조명우(서울시청)를 50-45(21이닝)로 제압했고, 8강에서는 허정한(경남)을 50-31(21이닝)로 꺾었다. 이어 4강에서는 이탈리아의 마르코 자네티를 50-39(34이닝)로 물리치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 상대였던 타이홍찌엠 역시 딕 야스퍼스(네덜란드), 에디 멕스(벨기에) 등 세계 정상급 선수들을 연이어 꺾고 결승 무대에 올랐지만, 쿠드롱의 벽을 넘지 못했다.


한편, SOOP은 이번 대회 전 경기를 온라인 독점 생중계했다. 주요 경기는 SOOP TV 와 Ball TV(베리미디어), IB스포츠 등 케이블 채널을 통해서도 방송됐다. 생중계를 놓친 유저를 위한 경기 다시보기와 하이라이트 영상은 SOOP의 당구 페이지에서 제공된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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