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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픽] 민주당, 무소속 김관영 향해 총공세…"전북의 최대 리스크"

고수정 기자 (ko0726@dailian.co.kr)
입력 2026.05.23 11:47
수정 2026.05.23 11:47

"金, 남 탓 선거 전략에 더해 이제는 갈라치기까지"

"'李가 金 지지' 홍보물 배포하면서 당청 갈등 내세워"

김관영 무소속 전북도지사 예비후보가 13일 전북 전주시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기자회견장에서 정책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뉴시스

전북지사 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김관영 후보를 향한 더불어민주당의 견제 수위가 높아지고 있다. 다수 여론조사에서 민주당의 이원택 후보와 김 후보가 초접전 양상을 벌이고 있는 점을 겨냥한 행보다.


한민수 민주당 대변인은 23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북의 최대 리스크는 '현금살포' 장본인 김관영"이라며 "김 후보가 자신의 명분 없는 출마를 감추기 위해 '남 탓' 선거 전략에 더해 이제는 '갈라치기'까지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한 대변인은 "김 후보는 전날 공약 발표 자리를 교묘히 이용해 민주당을 향한 비난의 공세를 높이는 것도 모자라 당과 정부, 청와대의 관계를 두고 협조가 되지 않는다는 허무맹랑한 주장을 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대통령의 최대 리스크가 정청래 대표'라는 말을 내뱉은 김 후보에게 묻는다"며 "이제 정 대표도 모자라 이 대통령까지 끌어들이겠다는 심산이냐. 이 대통령이 김 후보를 지지한다는 홍보물을 배포하면서 존재하지도 않는 당·청 갈등을 내세우며 흠집을 내는 것이 앞뒤가 맞느냐"고 따져 물었다.


그는 "김관영 후보의 현금살포 행위 관련 수사, 재판 결과 직을 상실할 정도의 형량이 나온다면 그 책임은 누가 지냐"며 "모든 피해가 전북도민에게 돌아가지 않습니까? 기적의 정신승리 그만하고 스스로를 돌아보라"고 직격했다.


한 대변인은 "이제 후안무치라는 말도 아깝다. 정치를 하려거든 먼저 최소한의 도리부터 지키라"고 했다.

고수정 기자 (ko072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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