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우크라, 학교 공격해 학생 6명 사망"…우크라 "조작된 정보"
입력 2026.05.23 04:30
수정 2026.05.23 04:30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지난달 28일 모스크바 크렘린궁에서 러시아 의회 선거 보안 강화를 위한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 AP/뉴시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의 공격으로 학교 기숙사에 있던 학생 6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러시아 관영 타스통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모스크바에서 러시아 군인 양성 프로그램 수료생들과 만나 학교와 기숙사를 겨냥한 우크라이나의 공격을 비판했다. 그는 “우크라이나의 공격으로 무고한 학생 6명이 숨지고 39명이 다쳤으며 15명은 실종됐다”며 “당국이 구조 작업을하고 있다”고 말했다.
러시아군에 따르면 우크라이나군은 전날 밤 러시아 점령지인 우크라이나 루한스크 지역에서 스타로빌스크 대학의 건물과 학생 기숙사를 공격했다. 푸틴 대통령은 “기숙사 주변에는 군사 시설이 없다. 방공 시스템을 노린 공격이라고 변명할 근거도 없다”며 “드론 16기가 같은 장소를 세 차례 타격했고 이는 실수가 아니었다”고 지적했다.
이에 우크라니아 측은 “우크라이나가 민간 시설을 공격했다는 주장은 조작된 정보”라며 “우리는 스타로빌스크 대학 인근의 루비콘 부대(드론 부대) 사령부 중 하나를 타격했다”고 부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