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태 "세금 확 줄이고, 교육·주거 팍팍 지원"… '동작 세이브(SAVE)'로 민생 해결 최우선
입력 2026.05.30 17:12
수정 2026.05.30 17:13
국민의힘 김정태 동작구청장 후보
생애주기별 4대 생계비 절감 공약
노량진 스타필드 유치 "서울의 중심 동작"
학원 픽업버스 등 생활밀착 공약 잇달아
김정태 국민의힘 서울 동작구청장 후보
김정태 국민의힘 서울 동작구청장 후보가 선거전 막판 생애주기별 4대 생계비 절감 등 생활밀착형 공약을 잇달아 제시하며 세몰이를 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김정태 후보는 30일 '재산 SAVE' '교육·주거 SAVE' '교통 SAVE' 등 '동작 세이브' 공약을 잇달아 발표했다.
먼저 '재산 SAVE'로는 구청 차원의 '세금폭탄 대응 TF'를 즉시 가동해 1가구 1주택 실수요자의 재산세를 우선 경감하고, 국회 협력을 통해 종부세 경감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공적기여 합리화와 국·시비 확보로 재개발·재건축 자기부담금도 최소화하겠다는 구상이다. 김 후보는 "당장의 세금폭탄부터 막고, 빠르고 바른 재개발 재건축으로 동작구민의 재산을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주거 SAVE'로는 원어민이 상주하는 글로벌키즈센터를 행정동마다 1개소씩 총 15개소 설치해 사교육비 부담을 덜고, 대학생 대상 '새싹원룸' 1000실을 확보해 보증금 최대 3000만 원을 무이자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구내 학원과의 연계를 통해 아이들의 안전한 귀가를 돕는 '동작 학원 픽업 라이딩' 등 생활밀착형 공약도 함께 제시했다. 김 후보는 "난방비 몇만 원이 아니라, 수백·수천만 원의 교육·주거비 부담을 덜어드리겠다"고 강조했다.
'교통 SAVE'로는 70세 이상 어르신에게 시내버스 무료 이용을 지원(K-패스 미이용·월 15회 미만 100% 지원)하고, 고지대·이동약자를 위한 수요응답형 '동행버스'를 확대하겠다고 했다. 김 후보는 "어르신의 발걸음은 가볍게, 지갑은 두껍게 지키겠다"고 말했다.
'청년 SAVE'로는 이수·사당역 출퇴근 청년을 위한 K-패스 환급률을 50%로 인상하고, 대학 '천원의 아침밥' 확대, 반값전세와 월세 세액공제에 더해 매달 30만 원의 월세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생계비 절감과 함께 동작의 미래 위상을 바꿀 대형 개발 비전도 제시했다. 그는 노량진 수협 부지에 스타필드·트레이더스를 유치해 문화복합쇼핑몰을 조성하고, 노량진과 여의도를 직통으로 잇는 연륙교를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강남 4구를 넘어 서울의 중심 동작'으로 도약시키겠다는 구상이다. 김 후보는 "쇼핑과 문화는 즐겁게, 일터는 가깝게 경제자족도시를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김 후보는 빌라·단독주택 밀집 지역의 도시 미관 개선과 일자리 창출을 함께 노리는 '거점형 현대식 재활용 정거장', 중앙대병원과 연계한 응급 소아과 설치 등 생활밀착형 현안 공약을 내놨다. 그는 "소아 의료공백처럼 주민 일상에 가장 가까운 문제부터 챙기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고려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행정학 박사과정을 수료한 김 후보는 나경원 국회의원 보좌관과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실무위원, 국민의힘 중앙위 건설분과 부위원장 등을 지낸 인물이다. 그는 경제적 효과 1890억 원으로 추산되는 서리풀터널 개통, 상습 정체·침수를 해결할 이수~과천 대심도 복합터널 기획, 삼일기념공원 조성 등 동작 숙원사업을 함께 추진해온 점을 강조하며 "해 본 사람이 한다"고 자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