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李대통령 "AI에 의한 일자리 대체 화두…ILO 역할 매우 기대"

송오미 기자 (sfironman1@dailian.co.kr)
입력 2026.05.22 13:59
수정 2026.05.22 14:00

ILO 웅보 사무총장 靑서 접견

"한국 인재들 많이 활용해달라"

이재명 대통령이 22일 청와대에서 질베르 웅보 국제노동기구(ILO) 사무총장과 접견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이재명 대통령은 22일 청와대에서 질베르 웅보 국제노동기구(ILO) 사무총장을 접견하고 AI(인공지능) 기술 발전으로 인해 노동시장과 산업구조 전반에 큰 변화가 일어나는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노동 정책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웅보 총장을 접견하고 "대한민국 노동운동 발전사를 봐도 ILO가 큰 영향을 미쳤다"며 "대한민국 노동운동도 크게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세계적으로 AI에 의한 일자리 대체 문제가 큰 화두가 될 텐데, ILO의 역할이 매우 기대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가 어떻게 하는 것이 바람직할지 노동 정책과 관련해서도 많은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웅보 사무총장은 "글로벌 AI 허브가 출범하게 된 것을 다시 한번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제가 감명 깊게 본 점은, 한 달 전 제네바에서 김민석 국무총리를 만난 바 있는데 그 이후 이렇게 (글로벌 AI 허브 관련 논의가) 빠른 진전을 보였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 정부의 의지가 투철하다는 것을 볼 수 있었다"며 "ILO도 대한민국이 추진하는 글로벌 AI 허브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준비가 돼 있다. 이를 통해 노동 분야에서 AI를 극대화해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그는 "이 자리를 빌려 대한민국의 다양한 기여와 공여에 대해서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대한민국은 ILO 내에서 공여금 순위 10위 안에 들어있다"고 밝혔다.


이에 이 대통령은 "그 점을 고려해 대한민국에 많이 있는 유능한 인재들을 ILO에서 많이 활용해달라"고 당부하자, 웅보 사무총장은 "지당하신 말씀"이라고 웃으며 화답했다.

송오미 기자 (sfironman1@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